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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브릭마스터 : 키마 - 신비의 에너지, 키를 찾아라! ㅣ 레고 브릭마스터
한정원 옮김 / 아이즐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한해가 참 빨리가네요.
달력의 마지막 장을 보며 한해를 아쉬워하는 반면
아이들은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가 더 큰것 같아요.
지난달엔가? 언젠가부터 딸램 레고 사달라 노래를 하길래
잠시 입막음? ㅋㅋㅋ 하려고 스티커북을 한번 사준적이 있어요.
그걸로 좀 잠잠해 지나 했더니 ㅡㅡ" 그것이 더 계기가 되서 레고를 노래부른지 어언 한달..
결국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로 딸램품에 안게 된 레고
레고 키마 브릭마스터
LEGO CHIMA BRICKMASTER
신비의 에너지, '키'를 찾아라!!!!
그렇게 노래부르던 레고 브릭마스터 키마

딸램이지만 어릴적부터 손으로 조물조물 만드는 것 좋아하는 울 똥글양..
돌무렵? 태엽감는 팽이 앉아서 맞춰끼려고 애썼던 딸램
옆집사는 남자친구집에 상자가득 쌓인 레고블럭으로 하루종일 아니 몇날며칠을 친구와 조립하며
즐거워했던 딸램이지요.
레고 키마를 보고는 눈에서 레이저 광선이 뿜어져 나오며
폴짝폴짝 얼마나 좋아하던지..ㅋㅋ
딸램 몇주동안 조르고 졸랐던 것이기에 올해 산타는 집에 안올것 같으니
엄마아빠가 주는 크리스마스선물로 대체한다고 했지요..ㅋㅋ

이미 스티커북을 통해 나오는 캐릭터들을 꾀뚫고 있어 낯설지 않게 레녹스와 크롤리를 찾아
조립하네요.
상자를 여니 앞쪽은 블럭이 들어있고 펼쳐진 쪽으로는 책으로 되어 있네요.
뭔가가 많다 생각했더니 요 레고 블럭이 187개? 라고 씌여있네요..
헉...쪼그만 것들이 정말 많이 들어있네요..
여기에 미니피겨가 2개 들어있어 이것으로 18개의 레고 키마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수 있다고 하네요.
정해진 모델을 만들수 있는 것도 좋지만 레고는 아이의 상상력이 그대로 반영되어
스스로 만들고 싶은 모형을 만들어 내는 창의적인 장난감? 교구?이기에
아이의 요구에 반응을 하는 것 같아요.
레고만 들어있나 했더니 내용은 스토리가 있는 동화책마냥 앞에 차례가 되어 있더라구요.
캐릭터와 마법의 세상, 키마의 배경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반짝반짝 빛이나는 것이 강력한 에너지가 뭉친 '키'라며
이것을 차지하려고 부족들이 싸우는 거라고 설명해 주네요.

여기에는 사자부족의 보병인 레녹스
용맹스럽게 생겼네요..ㅋㅋ
캐릭터에 대한 설명도 있지만 그림으로 표현되어진 것을 '강한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뭔가 더 강하게
느껴지도록 했네요.
사자부족과 맞설 악어부족의 보병인 크롤리

사자부족의 레녹스와 악어부족의 크롤리를 먼저 만들었어요.
내용을 한참 훑어보는 저 심각한 얼굴.
엄마가 옆에서 뭐라 말을 시켜도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집중하고 있네요.


뭔가 파악이 되었는지 다시 손이 바빠졌네요.

캐릭터의 이름만 있는것이 아니라 각기 사용하는 무기의 이름도 있네요.
레녹스가 사용하는 칼은 밸리우스라고 하여 은색의 강력한 칼이고
크롤리의 칼은 벤지오스로 칼날이 날카로운 악어이빨처럼 생긴 강력한 무기로
각자의 캐릭터와 맞게 무기도 되어 있어 요런거 별관심없는 엄마에게는 신기하기만 합니다.

사자부족의 차량을 조립하며 뭔가 잘못되었는지 혼자 중얼중얼하며 잘못된 부분을 찾네요.
빨리하고픈데 맘만 급한 똥글양..표정이 압권이네요.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사자부족 레녹스의 차 라이온버기

작품이 다 만들어지고 온집안을 돌아다니며 사자부족과 악어부족의 대립이 계속 되네요..ㅋㅋ

악어부족은 나쁜부족이라고 하더니 그래도 사자부족만 계속 이기도록 하지는 않네요.
신비의 에너지 '키'를 갖기위한 쟁탈전에 대한 내용이 책에 담겨있어
내용을 바탕으로 혼자 스토리를 만들어 잘 노네요.

격한 표현으로 되어 있지 않고 리얼한 모션들이 시선을 압도하기에 딱 인것 같아요.

사자부족도 지는때가 있다고...
한번씩 번갈아가며 이기기도하고 지기도 하고..ㅋ

첫날 그렇게 반나절을 가지고 놀고는 잠잘때보니 머리맡에 요녀석들을 올려놓고 잠들었더라구요.
학교다녀온 다음날도 오자마자 간식도 내버려둔채 레고에 푹빠진 울딸램.
처음엔 교재에 있는 내용을 보고 만들었지만
몇번 만들어 보고는 본인의 생각으로 하나씩 만들어 가더라구요.
187개의 블록이 이럴땐 작게 느껴지더라구요.ㅋㅋ

혼자서 잘 놀길래 옆에 갔더니 엄마 오지 말라며 쑥쓰러워 하네요..ㅎㅎㅎ
레고를 선물로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는 딸램입니다.ㅋㅋㅋ
매년 요맘때면 대형문구완구점에 몇번을 드나들며 아이들 크리스마스선물 고르는 것 힘들었는데
올해는 우째 너무 쉽게 결정된 것 같네요.
다른때도 아이가 좋아하고 원하는 선물로 준비해 주지만 이번처럼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은 또 처음인것 같아요.
이거 보면서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 고르는 것이 어렵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ㅍ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