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낸 위인 - 한 권으로 읽는 역사 인물 이야기 23편
이미애 엮음 / 아이즐북스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역사를 어려워 했던 딸램..이런저런 흥미로 다행해 역사를 좋아하는 큰딸램

헌데 아직 어린 둘째..똥글이가 읽을 만한 역사책이 없나 하는 생각 늘 했었지요.

집에있는 책은 저학년용으로 나와 있기는 하지만 처음 역사를 접하는 아이에게

많은 글밥과 알 수 없는 시대배경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딸램들 어릴적 공주 무쟈게 좋아했었을 때 사주었던

공주들만 10편이상이 묶여있는 책이 있어 그걸 사주었었네요.

큰아이때부터 작은아이까지 오랫동안 닳고 닳도록 읽었던 것 같아요.

 

 

한권으로 읽는 역사 인물 이야기 23편

 

한국을 빛낸 위인

 


 

책에 어떤 인물들이 소개되었는지 보았네요.

광개토대왕, 김유신, 장보고, 장영실, 세종대왕, 이황~~~

정말 한국을 대표하는 위인들의 이름이 빽빽히 적혀있네요.

 

그림은 아주 이쁘지는 않네요..ㅋㅋ

재밌게 표현되어 그려진 그림보며 낄낄 거리고 웃으며 책을 보더라구요.

역사 인물의 특색에 맞게 상황과 인물이 그려져 부담없이 술술 넘어가는 것 같아요.

글자 크기도 크고 쉬운 내용으로 되어 있어

책장 넘기는 속도가 느리지 않더라구요.ㅋ

 

아이들과 창경궁에 갔을 적에 보았던 해시계,

얼마전 양평가는 길 실학박물관 정원에서 보았던 혼천의 등 누가 만들었을까??

장영실이라는 글자를 보고 옆집아저씨 만난양 아는 척 하는 꼬맹이..ㅋㅋ

 

이름은 많이 들어봤어나 어떤 업적과 어떤 일을 하였는지 잘 몰랐던 부분들이

아이들 시각에 맞춰 간단하게 굵직굵직한 사건 위주로 적혀 있네요.

아이가 미술을 하면서 1학년땐가? 김홍도 작품 중 씨름을 한번 그려온적이 있었는데

역시난 한번보고 그림을 직접 그려본 것이기에 아는척을 하네요.

김홍도는 궁의 그림을 그리는 화원으로 높은벼슬을 할 수 없는 신분이었지만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마을의 원님까지 했다는 내용에

원님이라는 말을 첨에 몰라 원님이 무엇인지 묻는 딸램에게 간단하게 설명해주니

혼자 고개를 끄덕끄덕..

 

책에 주석이 달려 저학년책이기에 요런 낱말을 설명해 주었음 하는 아쉬움이 드는 순간이었지요.

 

추사 김정희는 글씨로 유명하기에 글씨로만 유명한가 했더니

그림도 잘 그렸다고 하네요.

실생활을 이롭게 한 정약용편에서는 얼마전 다녀온 실학박물관에서 본 그림들이

많이 보이니 목소리가 점점 올라가는 딸램을 보게 되네요.

정약용묘 입구에 그가 만들었던 배다리의 모형 그대로의 그림과 거중기를 보고

거중기는 체험모형으로 체험도 해보았기에 아이가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었던 부분이기도 했네요.

초등 저학년인 아이가 이해하기 힘들었던 정약용묘와 실학박물관의 견학을

오래되지 않아서 인지 역사인물 소개해주는 책을 보고 짚어내니

어려운 책이기전에 이런 간단하나마 아이들이 인물을 알수 있는 책이

도움이 되는 걸 아이와 책을 함께 보며 알수 있었네요.

딸램도 무척 기특했답니다.

 

지난 여름방학에 김구기념관에 견학을 갔었는데

울 딸램 어깨에 힘들어 가네요. ㅎㅎㅎㅎ

내용이야 정확히는 몰랐을 테지만 여름에 가서 인물사전을 만들었었기에

이러쿵저러쿵 알만한 내용을 얘기하더라구요.

책의 인물그림의 특징을 잘 잡아 그려 아이와 함게 또한번 웃음 짓게 하네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에 대한 내용을 아이가 잘 알고 있어도

한글의 맞춤법에 대한 내용은 책을 통해 처음 접할 수 있었네요.

이렇게 뭔가를 연관시켜 확인해주기가 쉽지는 않은데 약식으로나마

이렇게 연관지어 아이와 얘기해 볼 수 있기에 좋았어요.

 

유한양행의 창시자 유일한의 이야기도 사실 저는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네요.ㅋ

감기약을 만병통치약으로 광고했던 시절

약을 바로써야 함을 알리고 약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해준 계기가 예로 나와있어요.

 

아이들의 친구 방정환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어린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게 된

배경과 어린이잡지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이린어 라고 씌여있는데 잘못되었다며 아이가 놀라더라구요.

실제의 것들을 그림으로 옮기며 아이들이 지금의 시점으로 이해하는것들에 대한

오해가 있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한번쯤 같이 짚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23편의 역사 인물 이야기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아이와 모두 읽었어요.

뒤편으로 오니 위인들의 업적과 삶을 간략하게 요약해 둔 부분이 있어

마무리는 요약된 내용을 훑어 보는 걸로 했네요.

 

또한 인물에 대한 교과서와 연계된 부분도 같이 표시해주어

언제 어떤 인물에 대해 배우는지도 알수 있도록 했네요.

 

 

역사 위인들의 이야기는  두꺼운 책으로 기록하여도  끝나지 않지 않을 얘기들이 무수히 많을테지만

아이들의 시각에 맞게 쓰인 책으로 자칫 아이의 시각이

이책의 정리된 내용으로 정의 해버릴 수 도 있어요.

하지만 어떤 책이든 아이의 연령과 시각에 맞춰 책을 읽혀야 한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을 겁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는데 굉장히 유용한 책으로 보여지는데

사실 책마다 조금씩 다르게 표현되는 책들도 많은데

축약된 이런 책이 아이에게 다른 시각을 접하게 하지 않나 하는 우려도 살짝 있더라구요.

 

저는 이 책을 통해 아이가 그동안 어디선가 접해봤을법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한번 되새김하고 좀더 구체적인 내용은 위인전집, 인물관련책을 통해

좀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활용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되더라구요.

 

어렵지않게 접근하는 좋은 길은 찾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단 전적으로 아이에게 맞기는 것는 물론 좋은 지도는 아닌 것 같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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