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생각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 (KBS 어린이 독서왕 선정도서, 5-6학년) 책과 함께하는 KBS 어린이 독서왕 선정 도서
홍건국 지음, 김진희 그림 / 글담어린이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책과 함께하는 KBS 어린이 독서왕 선정 도서

 

착한생각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

 

아기 때의 착한 마음을 끝까지 지키며 사는 일은 쉽지가 않지요.

조금 더 편하고 남을 이기거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해서는 안될 일을 하기도 하며 규칙을 어기기도 해요.

이런 일을 하게하는 나쁜 생각은 생각을 품는 것만으로도 부끄럽고 마음을 불편케 만들지요.

반대로 착한 생각을 하면 마음이 떳떳하고 자랑스러워져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돕는 아이일수록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행복함을 더 많이 느낀다고 해요.

착한생각은 자신뿐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행복하게 해준다는 겁니다.

 

어릴때부터 착한 생각을 실천했던 아이가 자라 선생님이 된다면,

의사나 과학자, 법관이 된다면, 회사나 나라를 이끌게 된다면 세상이 어떨까요?

이 책이 착한 생각이 어떤 일을 하게 하는지, 그래서 세상이 어찌 바뀌는지 보여주네요.

 

저자 홍건국의 책을 펴낸 이유입니다.

 

 


책에 소개된 10가지 착한이야기는 감동과 함께 재미를 더합니다.

몇가지를 예를 들면

 

자폐라는 장애를 가진 대신 동물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동물의 마음을 느낄수 있는 능력을 가진 '템플 그랜딘'

그녀는 가축들의 고통을 줄여 주기로 결심하고 장애인이라는 차별과 싸우고,

짐승은 하찮은 것이라는 생각과 맞서며, 마침내 소들이 편안하게 지내다

죽음을 맞이할 수 시설 즉 곡선 길을 고안해 냅니다.

 

인도의 사업가 '라탄 타타'는 국민을 회사의 돈을 벌게 하는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고

더불어 함께 성장할 가족이라 생각하고 늘 국민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그들을 도울수 있는 물건을 만드는데 앞장섰다고 해요.

인도의 큰지진이 났을때 그는 빈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오염된 물을 정화시킬수 있는 정수기를

생각해 내고 연구하여 우리돈 2만5천원짜리 정수기를 만들어 보급하게 되요.

이후 저렴한 가격의 자동차와 집을 지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급했다고 해요.

 

나이지리아에선 무더운 날씨 탓에 과일이나 곡식을 오래 보관 할수 없어

아이들이 농작물을 팔기위해 학교대신 시장으로 나가야 했네요.

이를 과학교사인 '모하메드 바 아바'는 많은 시행착오 끝에 1달러짤리 항아리 냉장고를 만들게 되요.

큰 항아리 속에 작은 항아리를 넣고 그 사이에 젖은 모래와 헝겁으로 채워 만들었지요.

비용 1달러만 받고 사람들에게 팔기 시작했고

이들은 농작물을 팔기위해 시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게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조혼풍습이 있는 예멘의 열살 소녀 '누주드 알리'는 가난한 집안형편때문에

어린나이에 결혼을 하고 매일 매를 맞으며 고분고분 시키는 대로하는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해요.

지옥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하고 혼자 법원을 찾아가 '이혼'이라는 힘겨운 싸움을 하게 되요.

이 일을 계기로 예멘에는 17세미만의 소녀들에게 결혼을 금지하게 되고

인간의 존엄성를 찾는 일이 되지요.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이태석 신부' 이야기도 있어요.

의과대학을 나와 의사생활을 하다 신부의 길을 선택한 이태석 신부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수단의 톤즈에서 나눔과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싹을 심어주기로 결심하지요.

한센병이나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진료하고 학교를 세워 가난한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음악을 통해 전쟁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 주어요.

 

 

이 책은 책제목 그대로 착한 생각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예요.

또한 착한 생각의 힘을 확인할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착한생각은 눈으로 보이지 않기에 믿지 않고 생각치 않았던 변화를 책에 소개된

인물들을 통해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작은 변화로 천천히 큰 힘을 발휘하게 되는 놀라운 착한생각을 느끼게 하네요.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곳으로의 관심과 실천으로 사랑과 행복이 같이 할 수 있음을

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해주네요.

읽으면서 책속의 인물들이 이룬 업적들이 읽는 이로 하여금 가슴 뿌듯하게 하네요.

아이가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주는 책이기에 우리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이번주는 마음 아픈 내용의 책으로 가슴이 무거웠는데 희망을 품은

"착한생각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 을 읽고 가슴이 한결 가벼워졌네요.

저희 아이들이 어두운 곳을 밝힐 수 있는 등대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주길

간절히 바라며 책속의 착한생각을 이루어낸 분들에게 감사하는 맘을

담아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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