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고사성어와 고전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33
황근기 지음, 강경수 그림, 이종란 감수 / 가나출판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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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고사성어와 고전이야기

 

저자 황근기 / 그림 강경수

 

요즘 아이들 키우면서 공부못지 않게 신경쓰는 부분이 바른 인성의 아이로 키우는 것이지요.

바른 인성의 아이로 키우기 위한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이책에서는 고전을 통한 교훈을 한자로 함축한

고사성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 위한 고전,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한 고전, 건강한 마음을 갖기 위한 고전

등의 주제로 초등학교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고전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책의 전개

1장에서는 즐거운 공부를 위한 학습이야기

2장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게 하는 교우이야기

3장 바른인성을 키워 주는 습관이야기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웠던 것들

그러면서도 가끔 질문하는 당연하면서도 엉뚱한 아이들의 질문들이

장의 타이틀로 나오고 이를

역사속의 인물을 예로 들어 이해하기 쉬운 예제로 풀어주고 있다.



어른들이 읽기도 고전의 어려운 한자어와 글의 풀이

이해를 돕기위한 한자의 음과뜻을 앞에서 설명하고

아이들이 가끔 뜬금없이 질문하여 당황케하는 질문들에 맞는

역사속 인물을 예로 알기쉽게 옛이야기 들려주듯 설명하고 있다.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이 질문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짧은 스토리의 소개로 이해를 더한 듯 하다.

글마무리에서는 비슷한 고사성어와 속담등을 소개하고 있어

비교하며 다시한번 되뇌일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렇게 논어, 맹자, 중용, 대학, 명심보감, 채근담, 효경까지 읽기 어려운 고전들을

상황에 맞는 이야기로 풀어 이야기 속에서 고전의 담긴 뜻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아이들이 읽기에 무난하고 쉽게 되어있다.



학습적인 것도 들어있지만 인성과 관련된 글들도 같은 방법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의 이해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일기를 왜 써야하나? 자꾸 게임이 하고 싶어요 등

아이들과 만날 부딛히게 되고 잔소리하게 되는 것들을

책에서는 너무 자연스럽게 소재를 다루고 아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유도하는

글도 같이 들어있어 단순히 읽고 마는 것이 아닌

생각하고 아이스스로의 상황을 접목시켜 생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아이들의 책을 살피며 어떤 내용인가를 보고 있다가

어느순간 엄마인 너구리가 빠져 읽고 있었다.ㅋㅋㅋ


책의 마무리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고사성어와 속담을

정리하여 마무리하고 있다.

 

삶의 지해가 담긴 고전에서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문구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이 되어 있어 고전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고

이야기를 통해서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바른인성과 바른 습관을 갖도록 질문형식의 타이틀을

이야기 속에서 쉽게 전달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간결한 Q&A형식의 구성, 어려운 고전의 접근을 쉽게 하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의 소개를 통해 이해를 돕고 요약되어 소개된 고사성어와 속담을 통해

아이들의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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