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는가
한창욱 지음 / 정민미디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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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에서 느껴지다시피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요한 일과 그 외적인 일을 대할때 외적인 일을 먼저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나도 마찬가지
나무를 베러 출발했다가 가지만 줄창 치다
힘이 다 빠져 정작 나무를 못베는 경우가 허다했다.
책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굳게하고,
그 외 부수적인 부분을 제거하라고 한다.
실제 적절한 예시를 여러개 들어,
읽는 이가 비교, 선택해 더 나은 것을 판단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렇다고 마냥 친절한 책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기존에 봐왔던 어떤 책 보다도 보통 사람들의
의지, 일 처리, 대인관계를 아프게 꼬집는다.
마치 내 심리를 정확하게 파악한 듯,
당신이 어떻게 목표를 설정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계획을 딜레이 시키는지
(또는 자기합리화를 시키는지)
속속들이 파헤쳐 공개처형한다.
읽다보면 몇번을 뜨끔하는지,
읽어본 사람만 알 것이다.
그리고 어떠한 자기계발서 보다도,
지금의 젊은 세대에게 가장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 시기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하고 싶은 일’ 과 ‘잘할 수 있는 일’ 에서의 방황을,
작가는 현실감과 꿈 사이에 위치해
개개인의 방향을 짚어준다.
(심지어 테스트까지 동반하여)
그리고 꿈을 향해(또는 현실을 향해) 나아가라 응원한다. 누구보다도 꾸준하게, 일관성있게,
목표를 향해, 열정을 갖고 나아가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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