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미 : 나를 선택하게 하는 비밀습관
김범준 지음 / 홍익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지금은 자기PR 시대에서 자기어필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겠지만, 

현대사회에서 본인은, 본인을 어떻게 브랜딩 해야하고, 

타인에게 비춰져야 하는지가 중요하단 것이다.

적극적인 본인 이미지 개선과 행동의 변화가, 나의 브랜드가 되고 

이렇게 형성된 브랜드는 타인에게 pick!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짐을 이 책이 말하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어플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가 있듯이, 

이미지와 행동(표현)이 어떠한가에 따라 타인의 반응이 결정됨을 알 수 있다-

그럼 이미지와 행동의 변화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중요한데,

책은 그런 부분들을 저자의 경험으로 설명하고, 수정해야 하는 부분은 직언한다.

-지금 당신의 어중간한 SNS를 붙잡고 있느니, 차라리 과감히 삭제하고 

이야기하고픈 내용의 범위를 좁혀 새로 시작하라는 조언은 정말 탁월하지만, 한편으론 잔인한 느낌도 든다, 하지만 100% 공감하고 지지하는 말이며, 나의 SNS를 보며 반성하게 된다. 그래서 현재 나는 어떤 컨셉으로 재시작해야하는가 계속 고민중이다.-

꽤나 실전적이며 도전적인 '책' 임이 느껴지는가?

게다가 단락별 마무리를 짓는 '지금당장' 토막글은,

또 한번 행동의 변화와 생각의 연장을 불러 일으킨다.

대체적으로 쉽게 읽히는 글이라고 그냥 넘기지 말고, 생각을 음미하는것 처럼 읽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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