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형이 세 번 놀란 이유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칭찬과 격려의 이야기
고정욱 지음, 박선미 그림 / 명주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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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어려서부터 장애가 있었찌만 칭찬과 격려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게 작가님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대요.  이 책은 8개의 작은 단편동화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특히 '우리 반 앵초 담당'이라는 동화에서 저는 많은 것을 깨달았어요.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 발표하기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했었거든요 . 다행히 제가 가진 재능중에 칭찬하는 재능이 있어서^^ 어떤 것이든 장점을 바라보는 것에는 익숙한데,  무언가 실수했거나 잘못한 것에 대해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말고 또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고민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격려라는 좋은 도구가 있었네요^^ 

함께 읽어볼 수 있는 책으로는 '선생님 우리 선생님'이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에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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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앉아만 있는 아저씨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사랑과 배려의 이야기
고정욱 지음, 김미규 그림 / 명주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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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라고 한다.  미움마저도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가지는 감정이기에 이 보다 못한 것이 무관심이라고 저자가 말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외로움과 우울증으로 힘들어한다는 연구결과를 본 적이 있다.  그들 중 일부는 가정을 꾸려 아내와 자식을 사랑을 받으며 치유가 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은 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나는 현재 내 가족 그리고 내 주변에 있는 친구들, 그리고 이웃에게도 사랑을 베풀라고 말하고 싶다.  꼭 돈으로 무언가를 사주지 않아도 사랑을 표현 할 수 있다.  사랑의 반대가 무관심이라면 사랑의 정의를  관심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주변사람들에게 관심을 쏟아보자.  할머니 할아버지께 안부 전화를 드리고,  준비물을 가져오지 못한 친구에게 기꺼이 빌려주고,  누군가 길을 물어봤을때 내가 알고 있는것을 말해주는 것,  그런 작은 행동과 관심이 사랑이 아닐까...


이 책은 사랑의 또 다른 이름 배려 그리고 관심에 관한 이야기이다.  단편동화로 이루어져있어 읽기 쉽고,  작가 특유의 필력으로 가독성또한 뛰어나다.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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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삼국지 세트 - 전10권 -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엮음 / 애플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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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주문했는데 오늘 배송된대요, 아이에게 읽히려고 구매했는데, 제가 더 읽고싶네요`^^
믿고보는 고정욱 작가님~!! 아이와 함께 완독하고 리뷰 작성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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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해 봐! 중학 생활 날개 달기 2
이명랑 지음 / 애플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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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랑 작가님은 청소년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 그리고 청소년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해 주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어요. 여러 청소년 소설을 쓰셨고요, '일단 시작해 봐!'라는 <중학 생활 날개 달기>시리즈의 2권이에요. 주인공 태양이가 친구들의 꿈을 찾아주는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리고 재미있게 그려냈습니다.


요즘 아이들 꿈이 없다고 하잖아요. 꿈을 물어보면 직업을 이야기하곤 하지요. 아이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강요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무엇이 하고 싶은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정도는 청소년기에 고민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것에 가치를 두고 살 것인가 고민하다 보면 내가 좋아하는 일, 그리고 잘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것을 위해 달려가는 것 그것이 노력이고요.

꿈이 꼭 거창할 필요는 없어요. 책 속 영웅이 할머니의 꿈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꿈이었잖아요.

저도 명랑이처럼 글을 잘 쓰는 작가가 꿈이 있었어요. 그래서 책을 쓰기 위해 습작도 해보고 한 꼭지 한 꼭지 더디지만 무엇이라도 끄적여 보고 있어요. 만약 제가 꿈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아쉽지 않을 거 같아요. 꿈을 향해 가는 그 과정 안에서 저는 행복했거든요.

{난 잘하는 게 없어. 난 앞으로 뭐가 될지 모르겠어. 난 꿈이 없어.} 이렇게 생각하는 친구들 많죠? 그런 친구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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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마스크 즐거운 동화 여행 139
김경구 지음, 정은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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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누리고 있던 많은 것들에 대한 감사가 생겨난 것 같아요. 코로나로 힘든건 마스크 뿐만이 아니었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진짜로 소중한게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귀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족과의 만남이 그러하고, 친구와의 우정이 그러하고, 학교에 가는 시간이 그러했지요.

이 책은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이 슬기롭게 이겨내는 것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다연이의 친구인 소윤이네 부모님은 의료봉사를 떠난 다던가, 다연이 할머니는 평생 모은 돈을 기부하도 하지요, 다연이 엄마는 재봉틀로 마스크를 만들고 의료진들께 기부를 하기도 합니다.

사회적으로 우리가 해야할 몫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고, 책 속에 중간중간 지켜야할 생활수칙들이 들어있어 중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하트마스크,가문비어린이,김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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