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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 언덕 - BEST BOOK COLLECTION 11
미우라 아야꼬 지음 / 학영사 / 1995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얼마나 용서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인가. 반대로 또한 우리는 얼마나 용서 받기 원하는 사람들인가? 우리는 쉽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용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이 책에서 등장하는 '나오미'는 한 사람을 사랑해서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한다. 그러나 곧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가를 깨닫게 된다. 그 사람이 가진 숱한 문제점을 항상 감싸주기에는 한계를 느낀 '나오미'는 결국 그 사람의 곁을 떠난다. 하지만 그 사람이 자신의 딸과 결혼하기를 바라지 않았었던 '나오미'의 부모님들은 부족한 모습이 너무나 많은 자신들의 사위를 감싸 안아준다. 결국 '나오미'의 남편은 용서 받기를 간절히 바라며 세상을 떠난다.

우리는 결국 모두 용서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아니, 이미 모두 용서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우리는 쉽게 이 부분을 잊고 산다. 그래서 우리는 용서를 할 때 너무나 인색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용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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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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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는 남을 쉽게 평가한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남을 평가하는 것일까. 과연 남을 평가할 때 우리가 사용하는 기준은 우리 자신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기준과 같은 기준인가. 우리는 자신이 어떤 기준으로 남을 평가하는지도 모른체 남을 평가한다. 그리고 우리의 평가는 이 평가를 받는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체 흔들어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남에게 평가 받기 싫어한다. 남의 평가는 곧 자신을 향한 강요가 되기 때문이다.

'깊이의 강요'는 우리가 남의 평가를 받았을 때, 얼마나 우리의 삶이 영향을 많이 받는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덧붙여 우리가 남을 평가할 때 우리가 가지는 기준의 모호성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당신은 남을 평가할 수 있는 뚜렷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가? 그 기준은 자기 자신을 평가할 때 당신이 사용하는 그 기준과 동일한가? 우리는 과연 남을 평가할 자격이 있는가? 상대방을 그냥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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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살아가면서 얼마나 사소한 일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각하게 해준다.

우리의 생활 패턴이 엉망이 되었을 때, 그 이유를 가만히 추적해 보자. 그러면 어처구니 없게도 우리의 생활 패턴을 망쳐 놓은 것은 너무나 보잘 것 없고 사소한, 그래서 우리가 생각해 내기도 어려운 조그만한 사건이다. 우리 인간은 이 조그만한 사건에도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받는 것이다. 이 연약한 우리 인간의 모습에 당신은 슬프지 않는가?
하지만 우리는 슬퍼할 수만은 없다. 왜냐하면 너무나 보잘 것 없고 사소한, 그래서 우리가 생각해 내기도 어려운 조그만한 사건 때문에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또한 우리 인간이기 때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비둘기를 무서워한다. 이 글의 주인공도 비둘기를 무서워한다. 하지만 이제 비둘기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게 무서움을 주는 비둘기이지만 행복 또한 가져다 줄 수 있는 비둘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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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여기에 - 청춘편
미우라 아야코 지음 / 대한기독교서회 / 199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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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가 인생에 회의를 느낄 때...
과연 우리가 왜 인생을 살아야 할까를 고민할 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따라 가야할 길을 제공하는 책이다.

이 글의 저자인 '미우라 아야꼬'는 자신의 인생에 대한 회의와 고뇌로 삶을 포기하려고 하였다. 그러던 중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땅히 따라야 할 길을 걷고 있던 한 남자를 만나면서, 저자는 자신이 걸어야 할 인생의 길을 찾는다. 이제는 그 남자와 인생의 길을 함께 걷는 동행자로의 삶을 저자는 살아간다. 얼마 후 저자의 동행자는 먼저 세상을 떠나지만, 저자는 자신이 발견한 인생의 길을 계속 걸을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따라야 할 길이 있다. 그 것을 발견하지 못 할 때, 우리는 인생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우리가 그런 인생의 회의를 느낄 때, 인생의 길을 따라 전진하고 있는 사람들은 우리를 그 길로 이끌어 줄 수 있다. 우리는 그 사람들과 동행자가 되는 것이다. 같이 인생의 길을 걷던 나의 동행자가 인생의 길을 떠나면 나는 다시 새로운 동반자를 찾으려 한다. 이런 인생의 과정을 겪은 이 글의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우리가 따라야 할 인생의 길을 제시하고, 우리와 그 길을 같이 걷기를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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