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귀신 탐정단 2 - 쉿, 비밀이야! 오싹오싹 무서운 이야기 시즌2
앨리스 지음, 카툰TM(정은정)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비아파트의 외전 중 가장 오싹오싹 무서운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신비아파트 귀신 탐정단 2권 쉿,비밀이야!가 새로 나왔어요. 구하리, 최강림, 김현우, 이가은으로 이루어진 귀신 탐정단에 새로운 멤버, 명채희가 가입하면서 1권이 마무리 되었었죠. 2권도 덜렁이 현우와 채희가 첫 시작을 알리죠. 큰 개에게서 이상형인 소녀를 구한 현우는 곧 그 소녀와 사귀게 되요. 하지만 그 소녀는 다섯개의 인격을 가진 귀신이었고 귀신에게 기억을 다 잃고 넘어갈 뻔한 현우를 채희가 구해줘요.그러면서 채희에게 단단히 약점을 잡힌 현우^^ 이번권은 가은이도 나오지 않고 에피소드도 6개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현우와 채희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처음과 마지막 에피소드를 책임져서이기도 하지만 3권으로 이어지는 6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채희의 과거까지 등장하며 다음권을 더욱 기다리게 해요. 마지막 에피소드 내용은 해영이가 귀신에게 쫓기고 시달리고 있다며 귀신탐정단에게 쫓아달라며 의뢰를 합니다. 자신이 탐정단 단장이라고 말한 현우는 해영의 부름을 받고 집으로 홀로 찾아가요. 그리고 현우는 그곳에서 무시무시한 귀신을 만나게 되죠. 가깟으로 귀신을 피한후 해영에게서 그 귀신은 채희의 언니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2권이 끝나요. 채희의 비밀은 뭘까요? 채희언니는 왜 악귀가 되었을까요? 어서 다음권을 읽어보고 싶네요^^

#신비아파트 #귀신탐정단 #쉿비밀이야 #무서운이야기 #초등공포문학 #공포소설 #탐정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웹드라마 스토리북 기억, 하리 2 - 신비아파트 외전 웹드라마 스토리북 기억, 하리 2
서화교 지음, 이경신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웹드라마가 참, 붐이에요. 전에는 TV로만 드라마를 시청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였는데 이제는 여러 미디어를 통해서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되었어요. 공급이 많아진만큼 그만큼 경쟁력이 될만한 소재나 주제를 가지고 제작해야 소비가 되겠지요. 신비아파트의 외전인 웹드라마 기억,하리가 시즌 1에 이어 2가 새로 나왔어요. 신비아파트는 이미 애니매이션과 책으로도 충분히 성공을 해 매력적인 소재임을 증명했지요. 웹드라마 시즌 2도 너무 재미있게 시청했기에 시즌 3도 꼭 제작되리라 확신한답니다^^ 그리고 웹드라마 뿐아니라 웹드라마툰과 웹드라마 스토리북도 파생되어 책으로 출간되었는데요. 웹드라마의 내용을 컷트컷트 만화형식으로 제작한 것이 웹드라마툰이고 소설식으로 글로 풀어놓은 것이 스토리북이에요. 전 이미 웹드라마를 본 후에 스토리북을 읽었는데 그때그때의 장면도 떠오르고 소설에서만 느껴지는 자세한 묘사에 더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더운 여름에 딱 맞춰나온 겨울방학의 펜션이야기~겨울방학을 맞이해서 하리와 하리의 친구들은 펜션으로 놀러가요. 하지만 그 펜션의 주변 산은 이상하게도 연인등산객만 실종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곳이었죠. 같은 펜션에 또래의 남매도 같이 묵게되고. 근처의 혼자사는 사냥꾼은 의문스럽기만 하는데... 하리의 사랑의 라이벌도 등장하고, 강림이까지 공격할만큼 강력한 귀신의 등장은 내용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나가요. 현우의 깨알 질투는 덤이구요^^
시즌3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나 기대되네요.

#웹드라마 #스토리북 #기억하리 #기억하리2 #신비아파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주와 지빠귀수염 왕자 이야기 속 지혜 쏙
김인숙 지음, 손지영 그림 / 하루놀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부터 꿈꾸듯 사랑스러운 동화를 만났어요. 꼭 백마 탄 왕자님이 착하고 예쁜 공주님께 프로포즈하는 그런 낭만적인~♡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장면이 맞아요. 착하고 예쁜 공주님이 아니라 세상물정 모르던 공주님이 온갖 세상풍파를 다 겪고? 정신차리자 왕자가 프로포즈하는 거에요.
동화의 내용은 옛날 옛날에 너무나 아름답지만 잘난 척하며 사람들을 무시하고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공주가 살았어요. 왕은 무도회를 열어 사위감들을 초대 했죠. 공주의 상대방을 무시하는 성격은 후보감들 앞에서 놀리면서 시작되요. 너무 뚱뚱해서, 너무 키가 커서, 너무 작아서, 몸이 마르고 핏기가 없어서, 얼굴이 불그레해서, 급기야 턱이 조금 휜 왕자에게는 지빠귀 부리 같다며 면전에서 웃으며 놀려댔죠. 왕은 공주의 태도에 화가 나 가장 먼저 찾아오는 거지에게 공주를 주겠다는 결심을 해요. 동화를 보면 극단적인 결정이나 성격들이 많죠. 짧은 분량에서 드라마틱한 연출을 위해서는 있어야할 막장 코드라 생각해요. 거지에게 팔려가다시피 쫓겨난 공주는 지나는 아름다운 숲이나 들판, 도시까지 지빠귀수염 왕자 거라는 소리에 계속 후회를 하지요. 그리고 시작된 여러 일들~ 온갖 고생끝에 점차 적응하며 누더기 거지와 함께 살아가는 공주님. 그러던중 무도회에서 하녀로 일하다 왕자에게 프로포즈를 받은 공주는 무슨 생각일까요? 아이들에게는 잘난척말고 남을 무시하거나 업신여기지 말라는 교훈을 주지만 딸을 가진 엄마입장에서는 썩 아름답기만 한 동화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예쁘고 동글동글한 파스텔 톤의 삽화와 QR코드로 오디오북을 이용해 책을 볼 수 있는 점은 아이들이 참 좋아할 점이에요. 하지만 엄마인 저는 맨 끝 문장인 '두 사람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에 위안을 받아봅니다.


#공주와지빠귀수염왕자 #오디오북 #하루놀 #공주 #왕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1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1
이소비 기획, 라곰씨 글, 차차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날씨가 후텁지근하고 열대야가 계속 되는 요즘,
샤워와 에어컨만으로는 심심하고
팥 빠진 붕어빵마냥 허전한 요즘에 
따아악! 맞는 책이 나왔어요^^

 

제목부터 심상치않는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눈물 콧물 배꼽까지 쏙 빠지게 웃다가 
등골이 오싹해질지 한번 살펴 볼까요^^


때는 1986년 어느 여름날.
우리의 주인공 구짝구는 친구들과 함께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어요.
짝구는 이리저리 숨을 곳을 찾다가
명랑 슈퍼 아저씨네 연탄 창고로 몰래 숨어들어가요.



창문도 없는 창고 안은 한낮인데도 어둡고 컴컴했어요.
슬금슬금 무서워지기 시작할때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라는 술래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리고...
문틈으로 밖을 살펴보던 짝구는 
어디선가 이상한 냄새가 느껴졌어요!


 

귀신을 보고 깜짝 놀란 짝구는 무작정
앞에 보이는 딱지 문방구로 달려갔어요.
그리고 운명의 쪽방으로 발을 내밀게 됩니다.
다양한 장난감이 진열된 모습에 짝구가 넋이 빠질때 쯤
갑자기 쾅 소리와 함께 문이 사라져버리고
짝구는 그 곳에 꼼짝없이 갇히고 말아요.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인기척 소리에 짝구는 드디어 밖으로 나왔는데,
"여기가 어디지?"
어느새 33년이 훌쩍 지나버린 2019년에 와버린 짝구.

 


 


33년 전에 실종되었다는 기사를 보여줘도 휴대폰에나 
더 관심갖으며 미래시대에 호기심을 보이는 꼴통 짝구. 
급기야 과거로 안 돌아갈거라고 폭탄선언까지!!쯧쯧...

그때 갑자기 나우동에구구가 들이닥치는데
짝구가 삶은 달걀 귀신인 에구구를 볼 수 있는걸 확인한
문방구 아저씨는 우동과 짝구를 
'귀신딱지 비밀요원'으로 임명하고,


 

악귀 100마리를 잡아와야 귀신을 보는 저주가
풀린다고 거짓인지, 진실인지 모를 이야기를 해요.

그리고 도시 괴담이나 무서운 이야기가 올라오는
'오싹 닷컴'에 접속해 <푸른천 실종 사건>을 
알게되고 푸른천으로 찾아가게 되요.

그리고 곧 도착한 푸른천 귀신 다리에서
우동의 친구인 초아를 우연히 만나게 되요.


 


초아 뒤로 나타나는 무시무시한 악귀ㅠ.ㅜ
짝구와 우동이 허둥대는 사이
악귀는 초아를 데리고 물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어요.


아~~초아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물귀신인 악귀를 짝구와 우동이 잡을 수 있을까요?
숨바꼭질 귀신이 또 한번 나오는데 왜 일까요?
문방구 아저씨는 자신을 꼭두라고 말했는데
아저씨의 정체까지... 너무너무 궁금한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본격 코미디 공포물 동화답게 나오는 귀신이나 악귀가
너무 무섭고 기괴하게 생겼어요.
커다란 콧구멍으로 귀신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짝구'와
무서울수록 입술이 더 쫙쫙 갈라지고 
귀신을 보는 겁쟁이 '우동'의 만남에서
첫 악귀를 처치하는 모험담까지 
웃끼면서 오싹해지는 귀신딱지 1권.
앞으로 점점 성장해나갈 두 콤비와 
마스코트같은 에구구도 2권이 계속 기대되네요.


#기괴하고요상한귀신딱지 #코믹공포 #귀신딱지 #공포동화 #어린이공포시리즈 #시간여행 #귀신이야기 #라이카미 #이소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와글와글 머릿니가 돌아왔다 그림책에 빠진 날 2
세브린느 뒤셴 지음, 이지영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누구나 머릿니나 서캐에 관한 추억^^이 있지요. 
2000년 전에는 어느집이나 참빗 한개쯤은 
있을 때였구요. 
세월이 흘러 그렇게 추억속의 해충쯤으로 기억되던 
그애가 내 자식 세대인 아이들 사이에서 
또다시 유행한다니... 깜짝 놀랐어요^^;
그런 머릿니가 시대와 나라를 가리지 않나봐요.
머릿니가 주인공인 그림책,
와글와글 머릿니가 돌아왔다 입니다.



 

머릿니가 주인공이라 그런지 외모가 나름
개미나 애벌레 같이 귀엽게 표현되어 있어요.
배경도 거의 사람의 머리카락 위 입니다^^

학교에서 알림문이 왔어요.
<머릿니>가 돌아왔으니 아이들 머리를 
꼼꼼히 살펴봐 달라는 내용이었죠.


 


방학이 지나고 개학이 되면 어김없이 활동을
시작하는 머릿니들~
"안녕!좋은 아침이야"
반갑게 인사도 하지요.

하지만 엄마아빠에게 바글바글 대는 머릿니는
경계대상이지요.


 

 


약국에서 머릿니 제거 약을 구입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머릿니용 샴푸가 있지요^^
1) 충분히 머리에 뿌린 뒤
2) 한참 동안 그대로 두었다가
3) 깨끗이 물로 헹구어요.
4) 촘촘한 참빗으로 마무우리!!!

이렇게 머릿니를 물리쳐도, 또다시 학교에서 
만날지도 몰라요.
왜냐하면 머릿니도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거든요.


 

 

국어 과목은 약의 설명서를 꼼꼼히 읽기위해
머릿니들에게 필수 과목이랍니다.
죽느냐 사느냐가 달린 밑줄 쫙쫙!인 중요과목이에요.

 

 

체육 또한 아주 중요한 과목이에요.
하루에도 몇 번씩 일어나는 위험천만한 상황속에서
살기위해 민첩할 필요가 있죠.
기초 체력을 키우기 위해 머릿니들은 
아주 열심히랍니다.
또 저쪽 머리로 담숨에 뛰기 위해서라도
게을리 할 수 없는 과목이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수학도 아주 중요한 과목이죠.
매일 알을 네 알씩 낳는 머릿니들...ㅎㄷㄷ
얼마나 많은 형제자매가 존재할까요!
수학을 모른다면 내 형제 수가 얼마인지, 
누구인지도 모를거에요.

가끔 중학교나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공부하는
학구열이 불타는 머릿니도 있어요.
어른들의 머리에서도 머릿니가 발견되는 이유이죠.ㅋㅋ

자,이제 왜 머릿니가 학교에서 유독 많이 나타나 
옮겨 오는지 이유를 알겠죠^^


그럼, 여름방학에 머릿니들은 뭘 할까요?


 


ㅋㅋㅋㅋㅋ나름 귀엽게 머릿니를 표현하며
내 머리속의 머릿니를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퇴지하는 방법까지 재치있게 풀어내주고 있어요.


또 동화책 속지에 여러 머릿니의 모습과 이름까지
적어놔 깨알 재미도 선사해 주고 있답니다.
이 책을 읽고,
해충이지만 좀처럼 사라지지않고 
특히 여름방학만 지나고 개학하면 유행하는
머릿니를 조금은 즐거운 마음으로 퇴치해보아요^^


#와글와글머릿니가돌아왔다 #머릿니 #청결 #보건 #여름방학 #그림책에빠진날 #북멘토 #허니에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