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너무너무 매력적인 [씽씽의 미스터리 두뇌 게임 -씽씽을 찾아라] 입니다. 얼핏 "월리를 찾아라"가 생각나지만, 같이 여행을 떠나는 아이(독자)가 미션을 해결해야만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이야기로 집중도가 높은 책입니다. 아이보다 제가 먼저 쭉~~읽어 보았어요^^ 두 주인공 씽씽이와 리치입니다. 짐작하셨겠지만 영화 라이언일병구하기처럼 씽씽이가 이름만 주인공인건 안비밀^^이에요. 1272년. 유명한 위창국의 수도 밍토, 오늘은 장터가 열리는 날입니다. 고아소년 씽씽이와 아버지가 주신 앵무새, 리치가 함께 의지하며 살아가고있어요. 그러다 적군이 쳐들어와 씽씽이가 포로가 되면서 리치와 도중에 만난핑퐁, 독자가 팀이되어 씽씽을 구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미션은 이 장터에서 씽씽이를 찾는거에요. 씽씽이 각 그림마다 의상과 동작이 다르다는 힌트^^가 있는 상황에서도 눈이 핑핑 돕니다. 하지만 그림위에 단서도 있고 용사부의 도움도 받으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두뇌게임을 하다보면 금세 책을 다 읽게 되는데 어른에게는 짧을 수도 있지만 초등3학년아이에게는 딱 좋은거 같아요. 다보고나서 저의 집아이가 새로운 두뇌게임을 만들었는데 페이지를 편 상태에서 질문자가 사람의 모습을 묘사하면 다른 사람이 찾는거죠~ 이게 책을 다본 아쉬움을 많이 달래주었어요. 게다가 책크기도 커서 둘이 보기에도 딱 좋답니다^^ 좋은 책선물주신 허니에듀 감사드려요. 2권인 리치를 찾아라도 너무 기대되네요^^ 우리 모두 씽씽을 찾으러 다시 한번 달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