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행성
네이선 파일 지음, 황석희 옮김 / 시공사 / 202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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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560만 팔로워를 사로잡은 
화제의 인스타그램 4컷 만화!
네이선 w 파일 낯선 행성

전 세계의 외계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어요~

 

 

 

너무 간략한^^ 생김새의 외계인의 모습과
다이어리 정도의 책 크기가 귀여움을 뿜뿜하고 있어요.

그.런.데.
첫 장, 두번째 장... 읽을수록 이건 머지??
이 병맛같은, 농약같은 외계인들은~

외계인들의 눈으로 본 지구인의 일상을 그린 책으로
제목에서의 낯선 행성은 바로 지구에요.
외계인들이 지구에서 살아가면서
지구인처럼 행동하는데 쓰는 어휘나 단어선택이 참^^


 

 

Part 1. 어린 생물들 편에서 
외계인과 그의 어린 생물에 대해서 나오는데
냉소적으로 말하는 외계인을 보며 
부모는 어디서나 똑같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또 아파서 교육을 견딜 수 없음에 너무 신나하는 모습과,
잠들기전 즐겁고 터무니없는 일을 상상하라며 
굿나잇 인사를 하는 부모의 모습은
우리네의 모습이었어요.

 

 

Part 2. 우정 에서는 친구나 반려동물 사이에서의 우정에 대해 
기계적이지만 섬세한 언어 선택과
감각적 배치로 인해 공감과 재치를 느낄 수 있어요.
계속해서 Part 3. 성년기 Part 4. 놀이 를 주제로
외계인들의 경쾌한 하루하루를 엿 볼 수 있답니다.


생일 축하해를 소화해!소화해!라며 축하해주고,
별이 밝아 개인용 별 어두미를 사용하는데 선글라스를 쓰고,
넥타이 하나 착용함에 진지한 의상이라며 신뢰성이 높아졌다고
좋아하는 귀요미 외계인들~

그들의 독특한 관찰력과 번뜩이는 유머에
중독되어버린 저는 그들의 열렬한 팬이 되어버렸답니다^^
언어의 힘을 잘 보여주는 낯설지 않은 낯선 행성~
그들의 두번째 모습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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