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 원소 시티로! - 과학이 쏙쏙 화학이 술술 지식이 담뿍담뿍 2
미야무라 가즈오 감수, 호리타 미와 그림, 오승민 옮김 / 담푸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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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하면 주기율표가 떠오르며 달달 외웠던 
가슴아팠던 기억이 누구나 있을거에요.
그런데 그런 원소들을 캐릭터화 시켜서 
소개해주고 있는 책이 나왔어요~♡

 


캐릭터들도 귀염뿜뿜인 것이 
원소와 더욱 친해질 것만 같은 기분~~^^

책에서는 2015년 12월에 113번 원소로 인정받은
니호늄을 포함해 118개의 원소들이
'원소시티' 주민으로 나오며 소개되고 있어요.
하나하나 개성과 특성이 있는 원소들이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원소끼리 패밀리를 이루어
함께 모여 살아가는 모습도 참 재미나요^^

 

 


원소시티 가이드 맵이에요.
13개의 패밀리들이 그들의 특성에 맞게 집을짓고
모여 살아가고 있어요.
맵에서는 보기 편하게 
원소기호(전 세계 공통으로 나타내는 기호)로
표시되어 있어요.

 

 


먼저 수소 시장님부터 소개 들어갑니다^^
수소 시장만이 패밀리없이 홀로 시청에서 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수소가 우주 최초로 탄생한 원소이면서
우주 전체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원소이기 때문이에요.
또 수소는 원소중 가장 작고 가벼워요.
무색무취이지만 산소와 섞이면 불이 날 수도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게다가 생명체에게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물이
수소와 산소의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화합물로,
수소는 원소시티의 시장으로서 매우 적합하다 할 수 있어요 ^^

 

 
 


먼저 알칼리 금속 패밀리로
리튬, 소듐, 포타슘, 루비듐, 세슘, 프랑슘이 있어요.
모두 물이나 산소와 잘 반응하고,
급한 성격탓에 공기중에 가만히 놔두어도 
저절로 반응이 일어날 정도로 성격이 급해요^^
그밖에도 칼로 깎을 수 있을만큼 부드러운 속성인 것과
불꽃 속에 넣으면 아름다운 색깔을 내는 특징이 있답니다.

 

 


스마트폰을 작동시키는 리듐씨나,
비료의 요소중 하나인 포타슘씨나,
연대 측정에 요긴하게 쓰이는 루비듐씨 등도 있지만,
저 학교 다닐때는 나트륨으로 알고 있었던 소듐씨를
살펴볼까해요.
쇼듐은 이름도 비슷하게 소금이 되는 원소에요.
쇼듐과 염소가 결합해 만들어지는 소금.
또 사람의 몸 안에도 많이 있는데
인체의 수분 조절과 근육의 수축 같은 
중요한 작용도 하고 있어요.

 

 
 


그 밖에도 여러 패밀리들이 그 귀여움을 뽐내며
자기 소개를 하고 있답니다.

어렵고 암기과목같던 화학의 원소들이
귀여운 캐릭터로 다가와 스토리텔링으로 정보를 알려주고,
원소를 주기율순서가 아닌 비슷한 속성의 패밀리로
알아가는 지혜로운 방법에
저조차도 무릎 딱 치며 재미있고 알차게
읽을 수 있었어요.
또 함께주신 워크북으로 읽었던 내용을 다시
복습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워크북은 카페 <허니에듀>에서 무료로 다운 받으실 수 있으세요^^

이제 어렵고 머리 아픈 원소기호 공부를
모여라 원소시티로! 신나고 재미있게 시작해보세요.
어느새 과학이 쏙쏙, 화학이 술술~ 거리는
내 모습을 보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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