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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들의 대전쟁 ㅣ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리스로마신화는 언제 읽어도 참 재미있지만,
긴 이름과 복잡한 설정으로 자주 헷갈리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런 그리스로마신화를 만화로 재미도 잡고,
인문학적으로도 접근해 똑똑해지기까지 할 수 있는
책이 있어요.
누적 판매 30만부 돌파한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책인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로마신화
1 권 신들의 전쟁 ~
바로 시작합니다 ^^
크레타섬의 이데산에 호기심과 모험심이 강하고
무모한 일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제우스가 살고 있었어요.
하지만 낙천적인 그도 부모의 부재는 마음의 상처였어요.
그때 지혜의 여신,메티스가 찾아와 모든걸 이야기해줘요.
땅의 여신 가이아로 인해 하늘의 신 우라노스와
열두 티탄, 키클롭스와 헤카톤케이르가 생겨나요.
그런데 흉측하게 생긴 자식을 타르타로스에 버린
우라노스를 가이아는 용서할 수 없었어요.
가이아는 또다른 아들 크로노스를 이용해 우리노스를 몰아냈어요.
하지만 여전히 형제를 구해주지않는 크로노스를 보며
가이아는 분노에 찬 저주를 퍼부어요.
" 네가 네 아버지를 몰아내고 왕좌를 차지했듯이,
언젠가 네 자식들 가운데 하나가 너를 몰아내고
왕자를 빼앗을 거다!"
그 후 태어나는 자식마다 모조리 꿀꺽 삼켜버리는 크로노스.
두려움에 찬 부인 레아는 몰래 아이를 빼돌리고,
그 아이가 제우스였던 거에요.
모든 사실을 안 제우스는 자신의 운명에 맞서기로 하며
아버지를 찾아가요.
신비한 풀을 이용해 삼켜졌던 형제들을 다시 되살리고.
그렇게 제우스 형제들과 티탄 간의 전쟁이 시작되요.
티타노마키아(전쟁)는 그 후 십년이나 계속되며
땅은 점점 황폐해지고, 양쪽모두 지쳐갔어요.
과연 제우스는 어떻게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유명한 신의 무기 3종의 탄생비화도 나오며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로마신화는
시작하는 권답게 특별부록을 주는데 바로
<초대형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 지도>에요.
쭉 이어질 대사서시를 함께 따라가 볼 수 있게
준비해준 아울북께 너무 감사해요 ^^
그밖에도 여러 교양 페이지나 신화 캐릭터 카드는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로마신화 2권에서
계속해서 알려드릴께요.
너무나 재미있고 유익한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로마신화~
지금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