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발랄 하은맘의 십팔년 책육아 지랄발랄 하은맘의 육아 시리즈
김선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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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도 살짝 들어 본, 몰라도 너무 몰랐던 저는
하은맘을 이제서야 알고 그 명성에 놀라며
도대체 무엇에 이리 열광적인지
잔뜩 기대감을 품고 책을 읽어보았어요.

 

 

처음부터 강렬한 레드의 표지와 '지랄발랄'이란
문구가 강렬하게 다가왔어요~음~~^^

<불량육아>,<닥치고 군대육아>에 이어 세번째 책으로
크게 4장으로 구성되어있어요.

 1장 사교육 시장에 삥 뜯기지 마라
내가 챙기고 봐주기 힘들어 그냥 학원에 보내고
내 할 일은 다했어~하고 안심하는 엄마들.
학원보낼 그 돈으로 책을 사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에게 책이란 제일 재미없는 장난감이라는
생각에서, 에미의 쌩쇼와 함께 
책이 제일 재미있는 거구나를 느끼게 해줘야하는거죠.
내 평생의 친구로, 어떨땐 위로를 어떨땐 해결책을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게끔 유도해야한다고 해요.

 

 


2장 '인풋'에만 신경 써, 시간 금방 가
그러면 어떻게 책을 유도해야할까요?
아이가 어릴수록 특히 유아시절이라면 지금 당장
시작해도 복받은 거죠.
문제는 여덟 살 이후!! 열광하던 그림책은 시시하고
글밥책은 도리도리하는 난감한 시절.
어쩔 수 없어요~그림책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책에서는 그림이 끝내주는 전집,단행본의 
이름이 친절히 실려있어요.
또 영어역시 책이어서 죽어라 읽어주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책은 잘 읽어주었는데 영어책은 발음이 구려서
멀리 했던게 한으로 남더라구요ㅠ.ㅠ
영어책 역시 단계별로 책 제목까지 친절히 설명해주는
하은맘~♡

 

 


3장 아웃풋은 한꺼번에 터진다.
다른 사교육없이 책 읽기와 영어 읽기,듣기만으로
만 16세에 연세대에 합격한 하은이.
하은이는 외동이니깐, 또 하은맘이니깐~이 아니라
책 대로만 진득히 따라가면 일어나는 매직.
누가 시켜서가 아닌 아이 스스로 하게하는 마법~


 

 

4장 엄마가 성장해야 아이도 성장해
학원을 안 가 모인 돈으로 
아이가 하고 싶은거를 팍팍 밀어주라 합니다.
또 좋은거 먹이고 시간을 달리 쓰고
사는 것 바꾸고 새로운 사람을 사귀라 해요.
아이는 언제나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어요.
문제는 언제나 흔들리는 엄마.
이제 저만 크면 되는가 봅니다.

언제나 정답은 책이에요.
지겹도록 답정너인 독서...
제가 책을 좋아해 어릴때부터 무작정 많이 읽어줬던
것이 이리 잘한 일인지, 과거의 나에게 상주고 싶었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다독하며 하은맘 덕에 생각난,
아이가 어릴적 저역시 
수없이 불렀던 그 노래, 그 책을 읽어봐야겠어요.


너를 사랑해~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있는 한~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사랑해,힘내자!!
모든 엄마와 아이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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