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2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2
이소비 지음, 차차 그림, 라곰씨 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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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콧물 배꼽까지 쏙 빠지게 웃다가
등골이 오싹해지는 코믹X공포 동화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2가 드디어 나왔어요 ^^


 

 


허걱~ 나우동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요??
표지가 최대 스포라는 점을 사알짝 알려드릴께요^^

첫 장면은 맞벌이 부모님에 집에서 혼자 생일을
맞이하는 소년이 어디선가 축하노래를 듣게되요.
거울 속에서 케이크를 들고 나타난 소년은
노래를 부르며 자신은 친구라고 말해요.
노래가 끝나고 소년이 초를 후~불자...
비명과 함께 어둠 속으로 사라져버린 소년.


 

 


1986년에서 온 구짝구는 커다란 콧구멍으로 
귀신 냄새를 맡을 수 있어요.
그런 짝구에게 다시 과거로 돌아갈 방법은
정확히 1년 뒤 같은 날, 같은 시, 같은 초에 
딱 맞춰 쪽방에 들어가야한다고 말해주는
늙지 않는 문방구 사장, 인간들의 수호천사인 꼭두.
그리고 꼭두에게 속아 귀신딱지를 모으는 나우동
요즘 나도는 소문을 들려줘요.

 

 


우동이네 학교 아이들이 생일만 되면 갑자기 
사라지는 저주에 걸렸다는 거에요.
꼭두(문방구 아저씨)는 수상한 냄새가 난다며
생일 때마다 나타나 케이크를 먹는
'고수여칠'을 의심해요.
그 악귀를 잡기위해 오늘 생일인 명랑 편의점 김씨
아저씨에게로 가기로 하죠.


 

짝구와 우동은 초코파이를 케이크 삼아
명랑 편의점으로 향합니다.
문을 닫는지 막 불이 꺼진 편의점으로
서둘러 들어가 축하 노래를 부르고...
촛불을 막 끄려고 할 때 그것이 나타나요.

 


우여곡절 끝에 귀신 잡는 카메라로 
고수여칠을 잡게 되는데~
아이들은 어디 있냐고 묻는 질문에
자신은 케이크만 먹었지 아이들은
'망량귀신'의 소행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비추는 곳에서 살고 사람 몸을 가장 탐내는 악귀인
'망량귀신'을 잡으러 불과 사람들이 많으면서 
언제든 몸을 숨길 수 있는 컴컴한 곳인 
불꽃 축제로 떠나는 짝구와 우동, 에구구.


그 곳에서 나우동만 데리고 사라지는 악귀.
우동이는 표지의 그림처럼 악귀에 씌이는 걸까요?
귀여운 초아는 언제 등장할까요?
짝구와 에구구는 우동이를 잘 구출해 낼까요?


2권부터 읽어도 재미있고
1권부터 읽으면 더 재미있는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귀신딱지 100개를 모아야하니 앞으로도 충분히
짝구와 우동 콤비를 만날 수 있을 듯 싶네요.
3권도 어서어서 나오길 기다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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