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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 탐정 사무소 - 태양계 어디든 출동 가능!
이승민 지음, 나인완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9년 9월
평점 :
#내다리가부러진날 #병구는600살 의
이승민작가님의 신작이 새로 나왔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추리가 주제인데
동화배경은 무려~~우주랍니다~♡ 대박!!!
표지 정 가운데의 소년미뿜뿜하는 분홍색 단발소년이
바로 태양계 전문 우주 탐정, 마두에요.
21세기를 좋아해 옷이나 소품을 그 시대 것을 즐겨해요.
또 마두 탐정의 시그니처 동작이 있는데,
두뇌회전이 잘 된다는 징크스로
모자를 거꾸로 쓰기도 하죠^^

그리고 마두 탐정의 조수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안드로이드 로봇,SQ가 콤비를 이루어 사건을 해결해요.
복장이 히어로인 것이 정말 만능 로봇이라 잘 어울리고
마두 탐정의 든든한 조력자랍니다^^

때는 2137년, 해왕성 우주 그 어딘가에서 시작해요.
마두 탐정은 우주복도 없이 우주 미아가 되어
절체절명의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해있어요.
탐정의 가장 위험한 순간이 첫 장면이라니...
왜이렇게 된 걸까요?
시간은 다시 9일전으로 거슬러가요.
화성에 위치한 마두 탐정소~
마두 탐정은 작은 사건만 있는
평범한 하루하루가 무료해질때쯤,
할머니 한 분이 탐정 사무소에 방문해
자신의 아들이 실종된 것 같다며 사건을 의뢰해요.

이번 사건 역시 시시할 것만 같았지만
탐정 수칙 1번을 떠올리며 사건을 맡기로 해요.
할머니의 아들은 이석 박사로 유명한 기계 공학자에요.
마두 탐정과 SQ는 곧 이석 박사가 근무하는
목성으로 출발해요.
그곳에서 SQ의 기능중 생명체가 남긴 흔적을 스캔해
디지털 신호로 만드는 기술을 이용해
이석 박사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화한 우주 항공국에서
이석 박사가 LZ-345라는 소행성에 가려 했다는걸
알아내고, 단서를 따라 그곳으로 가게되죠.

그 곳에서 이석 박사가 정전사고에 대해
조사를 했다는 것을 알아내요.
그리고 우연히 만난
아주 수상한 보험회사 사고조사원이
흘리고 간 자줏빛 돌을 획득하는데,
이 돌은 처음 보는 광물이였죠.
지질학 박사이면서 천문학과 공학 박사인 케이를 통해
이 광물은 큰 에너지를 담을 수 있는 건전지같다며
아주아주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요.

자, 이제 더이상 시시한 그런 사건이 아니라
전우주를 위협할만한 위험한 사건이 되었어요.
마두 탐정과 SQ 콤비는 각자 단단히 준비를 하며
그 광물이 내뿜는 전파신호를 따라 갑니다.
마두 탐정이 우주미아가 된 그 해왕성쪽으로요.
마두 탐정과 SQ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무시무시한 현상금 1위 악당, 올웨이즈를
잘 헤치울 수 있을까요?
'올림푸스 화산에 맨발로 올라가는 소리 하네' 같은
중간중간 화성속담^^을 통해 작가님의 재치에
다시 한번 미소지으며 마두 탐정 사무소에
조수로 꼭 취업해서 멋진 모험을 떠나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