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기 두 번, 후회하기 한 번 앵그리 리틀 걸스 2
릴라 리 지음, 노은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난오늘도화가나 에 이어 
앵그리 리틀 걸스 2권이 나왔어요.

 

 

 

153*203의 아담한 크기에, 표지도 귀염뽀작하고 
색감도 너무나 예쁜~~손이가요~ 손이가~♡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죠^^

걸핏하면 화를 내는 한국계 소녀
이 책의 제목인 앵그리 리틀 걸과 제일 찰떡이죠.
공주처럼 미모와 부를 다 가졌지만 늘 불만인 데보라
모든게 엉뚱한 자유로운 영혼인 마리아
늘 밝고 명랑한 참신 소녀 완다
굳이 위험하고 암울한걸 찾아내는 우울한 자일라

1권이 이 다섯 앵그리 리틀 걸스를 
소개하는데 중점을 주었다면 
2권에서는 더 짙어진 성격으로 한 층 더
성숙해진 소녀들을 만날 수 있어요.

 

 


각기 다른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
프리허그라는 하나의 에피소드에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는 사춘기 소녀들...

솔직히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하고 읽지는 못했어요.
'뭐지?'
라고 이해 못하는 장면장면들...
특히 갱년기의 엄마는 소녀들이 느껴지는
엄마의 모습이겠죠.
저도 사춘기의 돌발 행동이 이해 안되고 
얼굴 찌푸려지는 것처럼 
엄마의, 어른의 충고가 잔소리로 들리겠죠.

그래도...나도 사춘기가 있었고 그 시기를 잘 지나온만큼
책장이 넘어갈수록 공감이 되는...

 

 


수많은 다름과 이해 못할 상황에서도 
화내고 조금씩 후회하며 불꽃같이 타오르는 거겠죠.


"긴 싸움이 되겠죠."


모든 앵그리 걸과 부모님, 화이팅입니다!!!





#화내기두번후회하기한번 #앵그리리틀걸스 #갱년기 #사춘기 #자아찾기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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