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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혈당의 경고
이타쿠라 히로시게 지음, 박재현 옮김 / 푸른행복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통통을 넘어서 뚱뚱하셨기에 나름 체중을 관리하며 살아왔어요. 그렇다고 말랐던 적은 없지만 항상 표준의 몸매로 외모부심이 있었는데....
출산과 함께 날아가버린 몸매는 쉽게 돌아오지 않고, 항상 경계형에 계셨던 엄마의 가족력은 저에게 당뇨병이란 관심과 두려움의 존재였어요.
그런 중에 읽게 된 당뇨병! 혈당의 경고는 제가 원하는 지식과 정보, 주의할 점은 물론 운동까지~~모든 것이 다 있는 당뇨병의 백과사전이였어요.
30세 이상의 성인 4명중 한명이 당뇨병 전단계에 있다고 통계가 나와있어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의 자각증상없이 합병증과 함께 어느날 갑자기 다가오기 때문에 무방비상태에서 진단받는거에요. 그래서 고혈당을 개선하기위한 노력을 일찍부터 해야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지요.
완벽한 치료가 어려운 당뇨병이기에 고혈당, 고위험군이라는 진단이 나오면 반드시 관리를 시작해야해요.
우선 당뇨병이 되는 주요 요인으로 유전적인 것과 생활습관(과식, 편식, 운동부족, 흡연 등)과 환경적(스트레스, 과로, 생활리듬의 불안정)인 요인인 3가지를 들 수 있어요.
원인이 있다면 혈당값을 낮추는 식습관과 운동도 있겠죠~
식습관으로는 탄수화물 과잉섭취를 금하고 과식과 비만을 피해야하는 거에요. 만병의 근원인 비만만 벗어나도 건강한 삶에 한발자국 더 가까워지는 거죠.
그리고 운동으로 혈당값을 낮춰주는데 유산소 운동(워킹, 조깅, 체조 등)이 아주 효과적이지만 근육을 단련하면 포도당도 잘 흡수되기에 무산소운동도 함께 하면 좋아요. 식사후 혈당값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30분에서 60분 뒤에 운동을 해 주면 더욱 효과적일거에요.
쉬운 위킹과 스트레칭만 해주어도 좋아요. 책에서는 워킹의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동작도 그림으로 자세히 보여주고 있어요. 전철에서 할 수 있는 운동까지 실려있어 직장인들까지 배려해 주고 있죠~
무엇보다 당뇨병의 독인 스트레스는 정말 피해야해요.책에선 취미활동이나 특히 원예를 권하는데 흙을 만지며 식물을 돌보기 때문에 정신건강에 아주 좋지요.
당뇨병 고위험군이 되기 전에 사소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당뇨병을 막을 수 있어요. 또 당뇨병이 어느날 덜컥 진단되었다해도 합병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건강하고 보람된 내일을 보낼 수 있어요. 모두 함께 노력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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