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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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려 준 동전을 받는 가게라는 뜻을

품고 있는 전천당.

이미 일본에서는 2013년에 1권이 출간되어

현재는 11권까지 나와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2권까지 나와있고요^^

아~~읽을 내용이 아직도 10권이나 있다니

너무나 행복하네요.



일본 판타지분야에서 1위를 하는 저력있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얼마나 색다른 판타지 세상인지 살펴볼까요^^


 


총 6개의 과자가 나오며 에피소드도 6개인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과자이름이나 생김새가 너무나 매력적인~~~

첫번째는 인어젤리입니다.


https://youtu.be/oG_I6fEbkOE                                                                     



인어젤리는 유튜브채널 <일상툰공방>에서

재미있게 만들어주셨어요~ 영상으로 살짝

맛보는 것도 으스스한 것이 색다른 재미를 주네요^^

두번째는 맹수 비스킷이에요.

무서운 이야기에 울음을 터트리는 동생 에미가

마냥 재미있는 10살 신야는

엄마에게 아무리 혼나도 멈출 줄 몰라요.

이날도 심부름을 갔다가 에미를 울리고,

도망치는 동생을 뒤따라 간 곳은 바로 전천당이였죠.

동생은 원하는 과자를 샀지만,

자신에겐 팔지않는 주인 베니코 몰래

맹수 비스킷을 훔치고 맙니다.

아무 생각없이 코뿔소비스킷을 먹은 신야는 곧

여러 맹수에게 쫓겨 잡아먹힐 위험에 처합니다.

바로 맹수조련사 비스킷을 맨먼저 먹으면 맹수들이

얌전하지만, 다른 동물 비스킷을 먹으면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거였죠.

아~~왜 꼭 설명서를 먼저 안읽을까요~~

신야는 이 위기를 잘 극복할까요?

에미가 산 과자는 무엇일까요?

세번째 헌티드 아이스크림이에요.

와~주인공 미키의 담력은 대단해요.

귀신과 친구처럼 장난치듯 살다니~

발상의 전환과 마음먹기에 따라 귀신도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죠~~~전 너무 무서워요^^;

도둑이 안쓰러울 뿐이네요.

네번째는 붕어빵 낚시에요.

집안에서 진짜 낚시질을 하는데 크기나 맛이

가지각색인 붕어빵이 낚여요.

정말정말 재미있을거같은 붕어빵 낚시~♡

다섯번째는 카리스마 봉봉인데

다른 에피소드와는 다르게 주인공이 실력은 없으면서

주변탓만 하는 반성없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결말이 좋지 않았어요. 역시 권선징악이 살아있는^^

저는 마지막 쿠킹트리가 제일 좋았어요.

자신의 쿠키를 양보한 따뜻한 스미레누나와

우애가 좋고 엄마를 너무나 사랑하는 오쿠마형재와

새사람으로 거듭난 엄마까지~완벽한 해피엔딩이였죠^^

전천당을 폐점하고 받은 동전이

마네키네코(행운의 고양이 인형)로 변하면

과자를 사간 이가 사용법에 맞게 먹은 것이고,

불행벌레로 변하면 규칙을 어긴것 이에요.

나의 눈앞에도 언젠가 꼭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이

나타나길 바라며 그 전까지는 아쉬운대로

2권으로 마음을 달래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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