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아이들과 함께 꽃과 잎을 절구에 넣고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절구로 찧는 봄놀이를 하는 아이.
그러면서 "화해할 수 있는
약이에요!",
"하늘을 나는 주스에요!" 라며 상상력 가득한 놀이를 한 아이는 훗날 아름다운 글을 쓰는 작가가
됩니다.
햇살이 반짝반짝. 봄바람이 살랑살랑.
♡숲속
동물들의
봄맞이
운동회♡지금 시작해
볼까요^^
화창한 봄날에 숲속 동물들이 모두 들판에 모였어요.
봄맞이 운동회를 하기위해서지요.
첫 경기는
과연~두구두구두구...
미로찾기~~!!
중간중간 막혀도 재미있어요. 다시 천천히 출발!
친구들 모두 도착점에 닿을 수 있을까요?
도착점엔
축하의 민들레꽃이 주어지고 다음 경기는
두구두구두구...
들판의 숨바꼭질!!
다람쥐와 뱀, 공벌레 삼형제가 꼭꼭 숨어있어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어디 있나? 여기
있나? 찾았나요^^
"찾았다!!"
외침에 머리를
긁적이며 나오는...
술래도, 숨는 동물도 모두 즐거운 시간~
봄맞이 운동회 다음
경기는~~
깜짝 변신~~♧
자, 내가 누굴까?
너무나 사랑스러운 변신~~♡
1가구 1보급이 너무나
시급합니다!!!
대단한 변신쇼의 다음은 축하 공연이 빠질 수 없죠.
참새 합창단이 나오고,
봄의 노래를 시작합니다.
♪ 여기도 저기도 따뜻한 햇살이 비치고 얼쑤
여기도 저기도 예쁜 꽃이 피고
좋다
모두 함께 들썩들썩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데,
어~~어~갑자기 무대가 흔들흔들...

에엣, 에에엣-엣취!!!어머! 무대가 거북의 등딱지였네요^^
"거북 아저씨, 깨워서 죄송해요."
"아니야, 깨워줘서
고마워. 벌써 봄이 되었네.
아, 너무 배가 고프다."
그리하여 시작된 봄맞이 운동회 최고의 즐거움,
간! 식! 시!
간!
즐거운 놀이 후의 간식은 꿀맛이죠.
햇살이 반짝반짝, 봄바람이 살랑살랑
모두 들판에서 신나게 놀아봐요^^
어쩌면
옆에서 숲속 동물들의
봄맞이 운동회를 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