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게이츠와 개좀비 4 - 최강 무적 챔피언 톰 게이츠와 개좀비 4
리즈 피숀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19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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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상쾌 +통쾌 +발랄 +좌충우돌 +아수라장 +난리법석 +요절복통!! 모두 합한 것이 무엇일까요?
넵!!바로 톰 게이츠와 개좀비- 최강무적 챔피언이지요.

이미 워터스톤주 아동도서 상과 로알드 달퍼니 상을 수상하며 유명해진 톰 게이츠~~♡
우리집 꼬맹이와 같은 5학년이어서 동질감과 함께, 
톰의 무한 상상력과 창의력에 깜짝 놀라며 나도 모르게 지어지는 미소까지...미드 '캐빈은 12살'이 마구 떠오르며 향수까지~~너무 옛날 사람일까요?ㅋㅋㅋ

비스킷을 좋아하고, 수학시간에 밀린 그림그리기를 즐겨하고, 무엇보다 개좀비 밴드를 사랑하는 톰 게이츠~
이번엔 어떤 사건으로 우릴 데려갈지~^^

 

첫장부터 톰의 충격을 받은 모습이 나옵니다. 무슨 충격이길래 침대아래의 비상용 비스킷까지 먹은건지...ㅋㅋ
바로 자신의 방안까지 선글라스를 착용중인 누나, 델리아의 쌩얼을 보았기때문이죠. 그리고 아빠의 형광 파란색 사이클용 쫄바지까지...ㅋㅋㅋㅋㅋ 우리집 꼬맹이도 가끔 저의 옷차림보고 "엄마,그 펄럭거리는건 머야?"라고 하는데 같은 마음일까요.ㅋㅋㅋ
톰은 비스킷을 먹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요~ 자신이 꿈꾸는 학교생활을요. 그러나 현실은 엄청 늦은 지각이였죠.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던 톰은 지각사유서를 엄마인척하며 직접 씁니다.
그리고 멘토와 멘티로 만나게 된 톰과 조이~혹시나 저학년의 선택을 못받아 멘토가 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하는 모습도 우리아이와 겹쳐보이고~^^
매년 꼴찌만 하던 5학년5반이 체육 대회 대비 체력 훈련을 시키는 풀러먼선생님의 교육방법도 나름 좋았답니다.

 

훈련하기 싫어 꼼수쓰는 톰위에 나는 선생님~~ㅋㅋㅋ
책이 300페이지가 넘는데 읽는데 전혀 무리가 없어요.두꺼운 책에 거부감있는 아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톰의 반은 과연 체육대회 꼴등을 면할까요? 
톰은 멘토역할을 잘 해낼까요? 
그리고 학교 장기 자랑에서 개좀비팀은 멋진 무대를 선보일까요? 
특별초대손님은 과연 누구일까요?
너무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가득한 톰 게이츠와 개좀비~읽는 내내 엄마미소가 지어졌답니다.
또 글:톰 게이츠의 소시지가 탔다고 말한 똑똑한 소년도 수록되어 있으니 꼭 놓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톰의 멋찐 그림 솜씨를 감상해보시고 책까지 꼭 읽어보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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