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2 - 해적 되는 법 드래곤 길들이기 2
크레시다 코웰 지음, 김선희 옮김 / 예림당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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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의 드래곤 길들이기의 마지막 시리즈가 올초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었죠~ 그 분위기 그대로 영화의 원작이 동화책으로 나왔답니다^^
12개의 이야기중 그 두번째인 드래곤 길들이기- 해적 되는 법 지금 살펴보도록 하죠~♡

 

12개의 시리즈를 순서의 상관없이 읽어도 문제없지만 그래도 순서대로 읽기를 권해요~
히컵의 훌륭한 성장과정과 함께 투슬리스와의 찰떡궁합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1권 드래곤 길들이는 법이 아기 투슬리스와의 만남이었다면 이번 2권 해적 되는 법은 본격적으로 히컵의 성장과 함께 보물을 찾는 아주 스케일 큰 시리즈권이에요.

히컵 호렌더스 해덕 3세는 키도 작고, 특별할 것 없으며 삐쩍 마르고, 주근깨투성이인 평범한 소년이에요. 평범하기에 더 친근하고 더 감정이입하며 몰입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날도 태풍이치는 바다 한 가운데서 <바다에서의 칼싸움>수업을 하다 배가 관모양의 커다란 상자와 부딪치며  사건이 시작되지요.

 

이 관을 열지 말라는 건 꼭 열어보라는 소리지요. 저는 히컵과 한마음으로 제발 열지마!!!라고 애원했지만 세상을 공포에 벌벌 떨게 했던 위대한 그림비어드 해적의 관은 열리고 말죠~
그리고 그 안의 시체가 거짓말처럼 벌떡 일어났을때의 놀람이란!!!ㅋㅋㅋㅋㅋ 물론 그건 시체도 아니고 유령도 아닌 자칭 가난하지만 정직한 농부인 앨빈이었어요.
앨빈은 관을 찾고 그안의 보물지도의 이야기를 하며 특유의 언변으로 훌리건 바이킹들을 보물찾기에 돌입시키지요^^ 보물지도를 보고 스컬리온섬으로 보물을 찾으러 가게 되는데 그곳엔 무시무시한 드래곤인 스칼리온이 우글대고 있었어요.

 

히컵은 이 섬 역시 너무나 가기 싫었지만 족장의 후계자로서 섬에 가서 꼭 보물을 찾아내는 성과를 내야하기에 용기를 간신히 내어 찾아보지만 라이벌인 스노트가 먼저 찾아내고 말지요ㅠ.ㅜ

 

 

보물상자에 적힌 글을 무시하고 그자리에서 상자를 열었다가 스컬리온에 쫓기게되고....
간신히 보물을 가지고 배로 피하지만, 이날의 최대 불운은 이제 시작이 됩니다. 앨빈이 추방자(엄청 부도덕하고,끔찍하고,비열하고,강도같은 바이킹)의 대장으로 자기네 패거리를 몰래 잠입시켜 훌리건 바이킹을 인질로 잡은 것이에요!!!
아~히컵과 스토이크 족장은 이대로 앨빈에게 잡혀먹힐까요? 그림비어드의 보물은 저게 다일까요?
아직도 이 책의 클라이막스는 시작도 않했답니다^^
히컵이 멋지게 해결하는 모습과, 의젓하게 무용담을 비밀로 덮으는 모습은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으로 손색이 없네요~너무 재미있고 스릴넘치는 드래곤 길들이기!!!
강추입니다^^
너무나 매혹적인 악당 앨빈의 다음 등장도 기대하며 3권도 어서 나오길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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