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찰리 9세 2 - 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 - 중 만화 찰리 9세 2
레온 이미지 지음, 강철 페이 그림,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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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찰리9세 (중)권인 2권이 나왔어요. 
동화 찰리9세 1권이 만화로 다시 재탄생한 것인데, 만화의 특성상 동화책 1권의 내용이 상중하 3권으로 나누어 나왔어요. 그중 내용이 휘몰아치는 중권이랍니다.
정말 재미있는건 안비밀^^

 

1권인 상권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먼저 서평한 글을 읽고 오시면 내용이해가 더 빠를거에요. 상중하로 쭉 이어진 내용이기에 차례로 읽으면 더욱 재미있답니다^^

 

2권은 도도탐험대가 귀신의 집으로 가서 비밀을 캐려고 하는데 자칭 상어이신 후사가 자신도 보물찾기에 빠질 수 없다며 억지로 도도탐험대에 합류하며 출발하게 됩니다.
문제아 도도, 골목대장 후사,느림보 푸유, 똑순이 팅팅.
이로소 완성된 도도탐험대^^ 위풍당당하게 출발하지만 헤이베이 거리에 도착하자 곧 그 오래된 저택의 기세에 눌리고 말죠~ 아무도 살지않을거 같던 그 곳에 도도는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찰리9세에서 없으면 안될 추리퀴즈가 나옵니다.

 

 

어쩜 퀴즈도 귀엽게 만화식으로 나오는지^^
맨아래 도도의 회색 말풍선에 추리퀴즈 정답이 있는데 상권에서처럼 찰리모양의 탐정카드로 확인할 수가 있어요.

도도탐험대는 "누가 사는걸까~"하고 확인하는데 나타난 경비할아버지!!!
어찌나 기괴하게 생기셨는지 마귀할멈이 연상되드라구요^^; 깜짝 놀란 도도탐험대가 쫓겨나갈 찰라 팅팅이 기지를 발휘해 화장실을 가겠다며 후사와 건물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뒤덮은 무시무시한 눈그림들....
이 눈그림이 뜻하는건 뭘까요?
할아버지를 따돌리고 다시 저택에 몰래 잠입한 아이들은 팅팅과 후사, 도도와 푸유로 나뉘어 조사해보기로 합니다. 푸유가 개조한 통신기로 연락하기로 하고 헤어진 아이들~~
팅팅과 후사는 찰리의 인도로 저택밖으로 나가고,
도도와 푸유는 계속 저택안을 탐사하는데 점점 탐정으로서의 능력을 보여주는 도도덕분에 저택의 존재하지 않는 방도 발견하고 문뒤에 씌여진 동요글귀를 얻는데까지 성공하죠.
그리고 무서운 그림자를 마주하는데....

 

 

아~~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무서웠다, 웃겼다, 추리하다~~너무너무 재미있고 흥미진진했던 찰리9세였어요. 
어찌어찌 저택에서 빠져나온 도도탐험대가 드디어 사건해결하는 3권도 너무너무 기다려지네요^^


또 책 뒤쪽엔 1권과 같이 도도탐험대의 끝나지 않은 모험으로 
야외 활동 옷차림 노하우
탐정 도도의 추리
편집부의 썰렁한 농담
도 야무지게 실려있답니다.


1권 특별구성으로 플립북이 있었는데 2권에서는 책위 쪽에 구성되어 있어 앞으로 뒤로 넘겨볼때 깨알 재미도 느껴 볼 수 있답니다. 알차다,알차!!


2권을 읽은 하나양이 "엄마,진짜 무서워!!그런데 너무 재미있어~♡" 라며 극찬한 만화찰리9세^^
일기장과 죽음의 신의 실체가 나타나는 3권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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