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더 가까이 16개의 시리즈중 이집트,파충류에 이어 이번에는
포식자입니다.
일단 포식자라 하면 사자나 호랑이, 상어가 떠오릅니다. 이 동물들 역시 먹이사슬의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건 맞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
동물들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포식자들이 등장합니다.
미처 예상하지 못한 포식자가 나와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책의 차례, 둘러보기와 집중탐구입니다. 둘러보기에서는 생명의 순환과 포식자들의 무기인 이빨과 부리, 갈고리발톱, 독니와 독액, 크기와 힘
그리고 속도까지 집어주고 있습니다. 집중탐구에서는 대표적인 최상위 포식자들을 살펴보며 그 포식자들의 서식지까지 알려주고 있답니다.
자연세계에서는 다양한 먹이사슬이 존재하고 그 먹이사슬의 가장 아래 단계에는 "생산자"가 있습니다. 생산자,1차 소비자 등이 나오니깐
하나양이 어찌나 반가워하든지^^ "환경생각시리즈"에서 봤다며 저에게 친절하게 소개해 주더군요^^ 역시 이래서 허니에듀~ 허니에듀~하나
봅니다.
다시 먹이사슬로 돌아와서, 생산자는 녹색 식물처럼 빛 에너지를 이용하여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 내는 생물을 가리킵니다. 그 생산자를 먹고
사는 초식 동물을 1차 소비자라하며 위로 올라갈수록 그 생물의 수가 줄어들면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거죠.

다른 포식자들은 먹잇감이 완전히 사라지지않도록 사냥하지만 항상 문제인 사람들은 다르죠.
이 포악한 포식자는 없어지도록 먹고,사라지면 다른걸 또 찾아 먹고, 다른 곳으로 옮겨가며 계속 살아남아 개체수가 너무 많이 늘어나 버린
겁니다. 그래서 다른 종류의 포식자나 동물들이 지구에서 영영 사라져버린 경우도 생겨납니다. 표지에 있던 용맹한 호랑이도 멸종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이렇게 환경문제도 살짝 집어주지만 포식자인 제목만큼 포식자에 대해 더 많이 실려있습니다.
제가 인상깊었던 파충류인 뱀도 포식자의 한 종류로 먹잇감을 강력한 근육으로 조이거나 독액으로 사냥을 하죠. 3D그림이 너무나 사실적이라
무섭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가장 놀라웠던 사실인 식물도 포식자가 될 수 있다는 점!!!
벌레잡이 식물은 광합성만으로 살 수 없기에 작은 동물을 유인하여 영양분으로 쓰기도 한답니다.
집중탐구로 넘어가면 역시나 왼쪽에 포식자를 나누는 분류띠가 있고, 왼쪽 위편에는 그 포식자가 사는 분포 지역이 색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상어는 바다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네요^^
다양한 대표적인 포식자를 소개한 후 포식자의 서식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집어주고 있답니다.
떨렸던 파충류를 너무나도 재미나게 보고 나서인지, 아님 포식자라는 제목의 기대감때문인지 이번 책은 읽는데 좀 거부감이 들었답니다. 아마도
환경문제에 사람이 제일 문제라는 생각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사냥 그림도 너무 많았고요^^: 마지막 화산과 지진 책이 많이 기대되네요^^
좋은 책을 서평할 수 있게 도움주신 허니에듀와 여원미디어께 감사드립니다.
#여원미디어#가까이더가까이#이집트#융합교육#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