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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투자의 시대 - 수익률 1000% 시장에 도전하라
정민규 지음 / 라온북 / 2019년 3월
평점 :

기자 수업을 들을 당시. 수업을 해주었던 선생님은 북한 그 자체라는 시장이 생기는 것보다, 북한을 경유한 동북 3성에 어마어마한 시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만약 통일을 하거나 북한과 지금보다 진전된 관계를 갖게 되어, 우리가 북한의 노동력 북한의 여러 자원들을 쓰게 될 수 있는 경우 우리의 경제 발전체 청신호가 켜진다고 이야기도 했지만, 동북3성이 우리의 주 거래지가 된다는 것은 곧 우리가 중국이라는 시장에 바로 진출할 수 있게 되는 발판이 되는 것이라 선생님은 이야기 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 북한과의 관계가 진척 되면서 수없이 많이 나온 이야기들 중 하나는 북한의 경제 발전이 우리에게 미칠 좋은 효과들이다. 히지만 정작 우리는 북한이라는 시장, 그리고 북한이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갖고 있고, 우리가 지리적으로 중국과 연결됐을 때 어느 정도의 파급력을 받을지 한 번도 상상을 해본 적이 없다. 나 또한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그냥 통일이 되면 “좋겠거니!” 정도의 생각을 했을 뿐이다. 하지만 이 책 <북한 투자의 시대>는 북한 경제 발전의 포인트가 어디고, 그 부분을 어떻게 공약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해주고 있다. 북한을 추상적으로 알고, 북한을 통한 경제 발전을 추상적으로만 알아왔던 사람들에게 이만한 책이 있을까 싶다.
<북한 투자의 시대>

당신 역시 상상은 해보았나! 박근혜 정부 때까지만 하더라도 개성공단에 북한 핵무기 개발에 돈줄이 되었다며 끊을 때가 어제같은데 말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책까지 나왔다. 비록 지금은 남북 관계가 삐걱거리고, 북미사이의 관계는 엄청나게 삐걱거리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평화적으로 수렴할 수 있기 위한 진통으로 생각을 하자.
그리고 그런 생각을 접어도구 우리가 맞이할 수 있는 현실 그리고 상상이라 하면 바로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들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북한의 경제를 제법 구체적으로 보고 있다. 이전까지 북한과 관련하여 안보적인 측면 혹은 정치적인 측면만 대두된 책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북한의 여러 경제적 측면을 보여주는 책이다. 자 파트2를 보도록 하자. 북한에 우리 내 간이 시장 혹은 몇일장과 같은 시장이 장마당이라 불리우며 존재한다는 이야기는 다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거기의 구조가 어떤지, 어떻게 돌아가는지 당신은 모를 것이다. 또한 당신은 북한에는 풍부한 노동자들이 있지, 그들이 왜 유능한 노동자인지는 모를 것이다. 또한 북한에 투자하는 것이 중국이나 베트남과 같이 아직까지 우리에게 좋은 노동력을 제공하는 시장보다 좋은지 당신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파트3에서도 당신은 이와 같은 질문들을 계속 받고 이에 대한 해답을 얻을 것이다. 이 책! <북한 투자의 시대>가 한마디로 이야기 하는 것은 북한의 투자 포인트가 어디냐지만은 이를 통해서 당신이 볼 수 있는 것은 북한이라는 한 가능성 있는 나라다.
그 가능성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다면 지급 당장 서점으로 ㄱㄱ 하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