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 신인류 직장인의 해방 일지
이동수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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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삶의 일부, 돈벌이 수단일 뿐 어떻게 보면 월급을 주는 만큼만 하면 되는 곳이다. 워커홀릭에서 벗어나니 웃으며 나도 말할 수 있게 된 문장이다.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이동수 저자분의 영상을 본 적 있다. '나를 무엇이 행복하게 만드는가'질문에 답으로 가족이었고 육아휴직을 내고 가족과의 시간을 갖는다. 그게 가능 한가라며 신선한 충격이었다. 책에서는 수직적 문화를 바꾸기 보다 직위, 직급 상관없이 동등하게 인사드리기와 같은 수평적 문화를 위한 행동력에 박수가 절로 나오게 한다. '언젠가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도 포함되어 있지만, 이렇게 되기까지의 지질했던 과거도 담겨있다. 타인과 비교하기 바빴던 나에서 현재 가진 것에 감사하게 되는 시간을 선사해 주는 도서다.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나는 이상주의자다.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이상주의자. 허언증 환자가 될지, 이상주의자가 될지 판가름하는 첫 번째는 용기다. 두 번째는 노력이다. 시작한 것을 깊게 파고드는 노력. 마지막 세 번째는 꾸준함이다. 한 달이 안 되면 1년, 1년이 안 되면 5년, 그것도 아니면 10년을 지속하는 꾸준함. 만약 누군가 원하는 것을 시작할 용기와 노력 그리고 5년을 지속할 수 있는 꾸준함이 있다면 그 사람은 허언증 환자가 아니라 이상주의자다.

"여러분이 계획하고 있는 그거! 그게 뮌지 모르겠지만 여러분이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믿고 도전해 보세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끝까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P.37)





이직한다고 좋을 거 같지 다 똑같아. 누가 회사를 좋아서 다니냐며 퇴사는 아무리 힘들어도 선택할 수 없는 선택지라 말한다. 이동수 저자는 상처 난 곳에 연고를 발라주듯 다독여준다.

개인은 법인보다 소중해요.

당신의 삶이 회사보다 천 배는 더 소중합니다.

회사로 인해서 당신의 삶을 망치지 마세요.

법인이 당신을 잡아먹게 두지 마세요. (중략)

당신의 삶 자체를 응원합니다.

언젠가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중

김밥 한 줄을 먹고 간다고 주문하고 반찬을 쓸어먹고 김밥 한 줄을 고스란히 포장을 요청하는 진상이라 표현했지만 열심히 사는 이동수 저자의 삶이 담겨있다.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가. 불편함을 감수하며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한 가라며 정신 차리게 해준 페이지다.


기대고 싶은 날 추천하는 행동 하나

언젠가 잘리고 화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중

회사를 휴직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는 도전에,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이렇게 슬쩍이라도 불안한 속마음이 비칠 때면 꼭 하는 일이 있다.

'괜찮아 거품'을 만드는 일이다.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

'괜찮아 거품'을 만들고 내뱉는 힘으로 마음속의 불안함을 덮는다.

이동수 저자는 친구들과의 시간을 갖긴 하지만 미래의 나와 소통하며 현재의 나를 다독이며 힘든 순간을 흘려보낸다. 힘들 때면 내 편을 들어줄 것 같은 지인에게 연락하는 행동을 취하고 감정과 시간을 소비한다. 스스로 힘들지라며 나의 최 측근은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람이 나이지만 보듬어 본 적이 없기에 떠오르지도 않았다. 혹여나 친구가 옳고 그름을 따지며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 불상사를 겪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다. 처음 시도하는 내게 난이도 있는 거품 이이지만 괜찮아 거품을 만들어보는 연습을 시작해 보려 한다. 내 편을 들어주는 거품도 같이 말이다.




p.196

나는 어떤 선택을 할 때 잃을 것보다는 얻을 것에 집중하는 편이다. 취업을 선택한 이유는 그 시절 가장 필요했던 것이 돈이었기 때문이고 휴직을 선택한 이유는 그 시절 가장 필요했던 것이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잃을 것보다는 얻을 것에 집중하다 보면 내가 할 일들이 명확해진다.

p.203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굳이 젊은 나이에 뻘짓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최저 임금에 너를 팔지 마라.'

정답은 없다. 모두가 다른 선택을 한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좀 더 중요한 것은 선택을 통해서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자극이 필요하고 그 경험을 통해서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나를 발견해야 한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나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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