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적어도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 것일까?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다른 사람이 [나의 문제점을]알게 되면 그것이 자신의 무능력이나 문제점을 드러내는 등, 자신에게 다시 피해가 오는 결과로 되돌아올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힘들다는 표현은 어리광이 아닌데 무능력이라 생각하게 만든 사회가 안타깝다. 학생 때는 수능 성적만 잘 나오고 좋은 대학교만 진학하면 다 될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현실은 쉴 틈 없이 학점과 스펙 경쟁을 통해 취업의 난에 발을 내딛는다. 과연 이런 현실에도 청년들에게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말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