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식사법 - 순서만 바꾸면 저절로 건강해지는 식습관 개선 프로젝트
박민수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결국은 먹는방법이 잘못된거다. 

이 책의 제목처럼 거꺼로 식사법을 실천하면 저절로 건강해진다고 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다이어트를 해봤고 수많은 실패를 해봤다.

탄수화물 중독때문에 고생도 해봤다. 거식증이 와서 큰일 날뻔도 했다.


1. 당신의 식사법은 엉터리다.

2. 왜 '2:1' 거꾸로 식사법인다.

3. 거꾸로 식사법의 효능, 직접 경험하라.

4. 거꾸로 식사법을 위한 맞춤형 식단.


외모와 잘가꾼 몸매도 경쟁력이 된 현대에서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헬스장에서 아무리 땀을 흘려 운동을 해도 먹는게 잘못되면 말짱 도루묵이라는거다.

그리고 최근에 들어 소아 당뇨병환자도 증가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 많이 생기는 질병중 하나가 당뇨라고 한다. 주원인으로는 설탕섭취의 증가

흰쌀, 밀가루 음식등을 통해서 평균치 이상의 당분을 섭취하는게 문제다. 

안먹을수 는 없고 오히려 굶는것은 더큰 문제를 일을키기 쉽상이다. 

어떻게 먹는게 중요한 이유다. 책에서 제시하는 2:1 식사법은 저자 스스로가 비만으로 고생하고 체험한 방법으로 젓가락을 사용하여 식사 시간을 늦추고 채소부터 먼저 먹음으로써 섬유질의 섭취를 늘리는 식사법이다.


2:1 거꾸로 식사법의 효과는 채소를 많이 섭취함으로 식사량을 줄여주고, 당지수를 낮춰서 당뇨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또한 섬유질을 많이 섭취함으로 장건강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기존에도 비슷한 식사법이 있었는데 그것은 반찬을 먼저 먹고 밥을 먹는것인다. 반찬특유의 짜고 달고 맵고 한 맛때문에 쉽게 따라하기 어렵고 지속가능한 방법이 아니라고 한다.

이에 비해 저자가 제시하는 2:1 식사법은 비탄수화물 음식과 탄수화물음식의 비율이 2:1로 되게 하는 지속가능한 식사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2:1에는 다른 의미도 있는데 보통의 사람은 식사시간에 대화보다는 먹는데 집중하고 빨리 먹게 되는데 식사때 담소를 나누는 시간과 음식을 먹는 시간을 2:1로 하라는 것이다.

최소 식사시간은 15분 이상으로 하라고 하는데 이는 우리가 배부름을 느끼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천천히 먹게 되면 먹는 양이 줄어든다고 한다.



책의 후반부에는 2:1식사법의 효과와 저자를 포함한 사람들의 체험담, 그리고 2:1 식사법을 위한 식단을 제시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다이어트 관련 서적에서 식단을 제시하고 있지만 싱글이고 요리할 시간과 재주가 없는 사람들은 쉽게 따라하기 힘들다.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단순 다이어트를 위한 식사법이라기보다는 전반적인 식사문화를 바꾸려는 의미가 더 큰것 같다.

2:1 식사법에서 제시하는 의미를 생활속에 실천한다면 다이어트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좀더 의미있는 식사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국 실천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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