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 마라 - 상대방의 심리를 꿰뚫는 설득의 논리
마크 고울스톤 지음, 황혜숙 옮김 / 타임비즈 / 2024년 4월

#뱀의뇌에게말을걸지마라
#타임비즈 #마크고울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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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고울스톤 : 지음 │ 황혜숙 :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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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의뇌에게말을걸지마라!!
제목부터 충격적인 이 책.

▣ 인간에게는 뇌가 3개 있다.

! 투쟁- 도피를 관장하는 = 뱀의 뇌
! 감정을 주관하는 = 토끼의 뇌
! 논리적 합리적 판단하는 = 인간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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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설득이 통하지 않는 이유는
뱀의 뇌에 말을 걸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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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가 의아하겠지만,
책에 따르면 "뱀의 뇌" 상태에서는
아무런 설득도 불가능하다.

설득에 성공하려면
인간의 뇌에 말을 걸어야 한다.

정신의학과 교수이자,
미국 FBI와 미국 경찰에서
인질 협상 훈련관으로 활약했던
저자는 책에서 배울 설득의 기술이
일상에서 얼마나 유용한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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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를 끌어당기는 마법의 기술부터
- 상대의 마음을 조절하는 기본 법칙
- 상대를 우호적으로 바꾸는 기술
- 난감한 상황을 재빨리 돌파하는 기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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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내용이 인상 깊었지만,
"해로운 사람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마라!"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요즘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관계 맺기를 좋아하는 인간에게 있어
인간관계는 최고의 기쁨이지만,
최고의 스트레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사람이
자신에게 해로운 사람인데,

이 책에서는 자신에게
해로운 사람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지,
그들이 자신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그리고 그런 사람은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멀리할 수 있는지)
방법까지 제시되어 있어
현실적인 조언이 되었다.

어느 때보다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마음 든든한 독서였기에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중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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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피드는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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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아름다운 첫사랑이야기

열한 살의 벚꽃 엔딩 ㅣ 초등 읽기대장
이규희 지음, 이지오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4월

달래 마을의 달래 분교로 이준이

이사 온건 순전히 부모님 때문이에요.

지금은 폐교지만 한때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다녔던 분교였다는 이곳을

멋지게 수리해서 집으로 꾸밀 거라는 

부모님의 포부와 달리 

이준은 먼 읍내까지 학교를 

오가는 것도 힘들고

동네에 친구가 없다는 것도 싫어요.

그러다, 

분교에 있던 벚나무에 

벚꽃이 필 무렵 

이준은 운명처럼 해나를 만나요.

가끔 제멋대로 굴 때도 있지만

이준은 해나를 좋아하게 돼요.

함께 소꿉놀이도 하고

벚나무도 아름드리 안아보고

꽃비가 내리는 걸 구경하며

자전거도 타면서 마음을 나누죠.

하지만, 

벚꽃이 다 떨어질 무렵

해나는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나요.

해나가 떠난 뒤, 

상실감에 해나의 집을 찾아간

이준은 그곳에서 해나의 비밀을 알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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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함께 

찾아온 첫사랑은

벚꽃이 지면서 

한순간의 꿈처럼 

사라져 버리지만,

벚꽃만큼이나 

순수하고 깨끗하게 그려져서

마음 한구석이 애잔했어요.

소설 속 내용과 삽화가

너무 잘 어울려서 

몰입이 되었고

요즘 보기 드문 

순수하고 아름다운 소설이라 

여운이 남는 소설이었어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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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한솔수북 서포터즈 "한솔지기"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재미있고 놀라운 의학의 역사

닥터프렌즈의 오마이갓 세계사 - 무모하다 못해 오싹한 생과 사의 역사 ㅣ 닥터프렌즈의 세계사
이낙준 지음 / 김영사 / 2024년 4월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고 싶었던 

인류의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기

다소 무모하지만, 포기할 줄 모르는 집념과

도전 정신, 호기심, 그리고 열정으로 

현재 의료 금자탑을 만든 우리의 이야기다.

놀랍게도 의학의 역사는 

신석기 시대부터 시작되었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희생이 있었음을 

이 책을 통해 재확인할 수 있다.

충격과 충격, 그리고 공포와 공포,

경악을 넘어 엽기적인 내용이 연속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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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중에서..>

p. 25

16~17세기에는 마을 축제에서 해부를 진행합니다.

해부가 축제에서 하나의 이벤트가 되어버린 거예요.

p. 50

고대에는 어떻게 마취했을까요?

일단 뒷통수를 쳐서 기절시켜요. 

어떤 사람은 아무리 때려도 기절하지 않으니까

결국 맞아 죽는 경우가 생겨요. 안정적인 마취법은

아니죠, 그래서 약초를 찾습니다.

p. 61

홀스테드(의사)는 (마취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자기 몸에 코카인을 주사해서 실험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홀스테드는 코카인에 중독됩니다.

p. 227 

산업혁명 이후로 인류가 한 단계 

진보하면서 마약의 부정적인 면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좀 어설프게 알아요. 아편중독, 마리화나 

중독을 치료하려고 모르핀을 줘요. 

그러다가 모르핀에 중독되면

코카인을 줍니다. 마약을 마약으로 돌려막는 거예요.

p. 263

온 세상에 납이 있잖아요.

문제는 인간은 멈추지 않는 동물이라는 겁니다.

적당히 할 줄을 몰라요.

요리사들이 납에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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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 동시에 웹소설 작가이며 

유튜버인 저자는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의학 발전사의 이 모든 도전과 역경,

희생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냈다.

- 왜 고대 해부학은 악마의 지식이었을까? #해부

- 맨정신으로 수술하면 벌어지는 일 #마취

- 천재가 사랑에 빠지면 생기는 일 #수술장갑

- 혈압 측정의 쓸모는 어떻게 알았을까? #고혈압

- 아편, 대마초, 코카인 = 3대마약의 탄생

- 비소, 수은, 납, 방사능 = 무지가 불러온 재앙

위처럼 소제목만으로도

의료의 역사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탄생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분의 필력은 단순 즐거움이 아니라

마력을 담고 있는 게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는 내용이라

재미있는 의학사. 즐거운 세계사를 원하거나

인문 교양을 위해 재미있고 즐거운 독서를 

추구하시는 모든 분께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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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피드는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낙준 #이말년 #침착맨 #역사 #전쟁사

#의학의역사 #세계사 #인문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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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쌓는 독해력 초등신문 100일의 기적!!

초등신문 100일의 기적 - 1등 신문 어린이동아가 뽑은 100가지 지식으로 독해 근력 완성
어린이동아 취재팀 지음 / 동아일보 교육법인 / 2024년 3월

초등생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사회 국제 과학 기술 

환경 문화 분야 최신 뉴스가 가득한

초등신문 100일의 기적을 소개합니다!!

🌿 #상식 

국어사전을 검색해 보니,

=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

= 일반적 견문과 함께 이해력, 판단력,

사리 분별 따위가 포함된다고 설명되어 있어요.

우리는 (시사) 상식을 채우기 위해

독서도 하고 끊임없이 쏟아지는 정보를 

이해하기 위해 뉴스와 신문을 읽어요.

요즘은 다변화된 환경 때문에 

국제, 환경, 기후, 문화 등의 영향도 있고

하나의 사건이라도 여러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경우가 많아

배경적인 내용을 알아야 

이해되는 내용도 많더라고요.

무엇보다 가짜 뉴스까지 있으니

정보를 검색하거나 편취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인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해요.

🌿그런 점에 있어서 

#초등신문100일의기적은 

#동아일보교육법인에서 

제작했기에 신뢰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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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신문100일의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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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할 수 있는 내용이 가득.

"어린이 동아" 취재팀 기자들이 

엄선한 100개의 기사를 2페이지씩 

구성하여 부담 없이 읽으면서 

시사상식을 쌓을 수 있어요.

▶ 초등생 눈높이의 표현과 단어

모든 기사는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와 표현으로 작성해서 가독성이 좋아요.

▶ 상식 점검 퀴즈 

기사를 읽고 익힌 내용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했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퀴즈를 직접 풀어볼 수 있답니다.

▶ 키워드와 상식 키우기 

중심 키워드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고

한 뼘 더 상식 키우기/ 생각 넓히기 

코너를 통해 사고력이 확장될 수 있도록 

배경적 지식을 한 번 더 짚어주어 유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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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학습으로 이어지는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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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 쌓은 상식은 

결국 교과 학습과도 연계가 되어요.

(초등학교 뿐 아니라, 중.고등학교에서는

배경지식을 많이 쌓은 친구들이 훨씬 유리하죠.)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고 티 나지 않지만 

나중에 아이에게 큰 재산이 될 거라 믿으며 

독해 근력 쌓아주는 #초등신문100일의기적 

초등 고학년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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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피드는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이 놀라운 작품

떠나가는 관들에게
연마노 지음 / 황금가지 / 2024년 3월

진심, 작가의 뇌 구조가 궁금하다.

#떠나가는관들에게
를 시작으로 8개의 작품이 담겨 있는
이 소설집은 작품마다
충격과 놀라움을 선물한다.

- 떠나가는 관들에게
- 태엽의 끝
- 방주를 향해서
- 아틀란티스의 여행자
- 저주 인형의 노래
- 현신
- 75분의 1
- 마지막 인어


8개 작품은
배경도 내용도 너무 다르다.
어떤 작품은 현실을
어떤 작품은 윤회를
어떤 작품은 공포를
어떤 작품은 연민을
느끼게 했다.

분명 SF 작품인데도
현실과 비현실,
초자연주의를 넘나드는
작가의 상상력이 놀라웠다.

그럼에도 어디선가
일어날 것 같은 내용이라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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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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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에게 중요한 것은
인서에게 가능성이 있다는 거였다.
뭐라도 바라볼 가능성이,
그저 멀리 나가는 것만 있는 게 아니라
그 이후를 삶을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고
그렇다면 어떤 삶을 살 수 있을지에 관한 것이었다.
(p.30 - 떠나가는 관들에게)

"인간은 그들을 멸종시키고
동족마저 멸절시키고 있었다.
피로감이 몰려왔다.
우리에게 우리를 보존하고 우리의 존재를
사라지지 않게 할 권리가 있을까?
낯선 땅에서 그곳의 생태계에 편입해
새롭게 시작할 권리는?
(p.99 - 방주를 향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이 미워했으며
한편으로는 아끼고 사랑했던 것들과
거기서 발생한 모든 변수를 위해
우주는 75분의 1초마다 죽고
살길 반복하는 중이죠.
그 결과 당신은 울고 웃고 화내다가 싸우고
화해하고 슬픔과 기쁨과 환의를 느끼고요.
(p. 271 - 75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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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피드는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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