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 - 인물열전 편
이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9월
평점 :

#책소개 #책리뷰 #협찬도서 #도서제공
#가장쉬운역사첫걸음 #동양북스 #이영 지음
==========================
이영 : 지음 │출판 : 동양북스
==========================
"역사 스토리텔러 이영 선생님의
설명으로 만나는 역사 인물 열전 이야기"
시대와 국가 상관없이 뽑은 16명의
위대한 인물 이야기가 담겨있다.
==========================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개토대왕, 최영, 세종대왕,
이순신, 정조, 안중근
▶ 세계를 대표하는
이홍장, 칭기즈칸, 오다 노부나가,
라마 4세와 라마 5세, 소크라테스,
잔 다르크, 나폴레옹, 처칠, 링컨까지
==========================
각 인물의 삶을 중심으로
사회적 정치적 배경을 바라보니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훨씬 입체적으로 다가왔다.
또, 인물들을 따라가다 보면
사회 분위기와 시대 흐름을
읽을 수가 있어서 사건이 발생한
원인과 결과까지 이해할 수 있었다.
내용 중 재미있었던 부분은
"내 죽음을 알리지 말라"
이 표현은 이순신 장군만
사용했던 것이 아니었다.
대몽골 제국의 칭기즈칸도,
일본의 다케다 신겐도 했던 말인데
영웅들이 죽음을 목전에 두고
이런 공통적인 말을 했다는 점이
놀랍고 흥미로웠다.
============================
가슴 아프고 안타까웠던
이홍장과 안중근의 이야기를
잠깐 소개해 보고 싶다.
저자는 중국의 이홍장이라는 인물을
설명하면서 제국주의의 침략에
망해가는 청나라의 상황을 설명했다.
(아편전쟁, 태평천국의 난,
서태후의 악행, 위안스카이,
마지막 황제 푸이와
푸이 아내의 비극적인 결말 이야기)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 한 뒤, 남겨진 가족들의 이야기.
저자는 안중근 사후에 남겨진
가족들의 이야기도 소개했다.
거사 이후 남겨진 가족들은
일제에 의해 평생을 감시당하며
정치적으로 이용당했다.
조국의 영웅을 아버지로 두었지만,
자식들은 변절자로 낙인찍혀
독립운동가와 일제
양쪽에서 공격받다가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했다는 것에
마음이 숙연해졌다.
============================
제국주의 열강에 무너진 나라는
우리나라뿐이 아니었다.
중국, 인도, 미얀마, 베트남을
식민지로 삼으려는 영국, 프랑스 등
여러 유럽 국가의 움직임이
여러 이야기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이 책은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역사 지식을 업그레이드하기에 좋았다.
==========================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방대한 암기량에 치여
인물에 대한 이해까지
힘든 게 현실이지만
이런 인물 열전 책을 통해
우선 인물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사건을 바라본다면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 때문에 역사를 좋아하는 덕후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
#이영 지음 #광개토대왕 #최영 #세종대왕
#이순신 #정조 #안중근 #제갈량 #북스타그램
#이홍장 #칭기츠칸 #책스타그램 #오다노부나가
#소크라테스 #잔다르크 #나폴레옹 #처칠 #링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