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의 세계사 - 문명의 거울에서 전 지구적 재앙까지, 2025 우수환경도서
로만 쾨스터 지음, 김지현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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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전 세계적인 고민거리다.

매일 산처럼 만들어지는 쓰레기
과거에는 문제가 없었을까?

그렇지 않다.

쓰레기는 인류의 등장과 함께 발생했고
인류가 정착생활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고민거리를 안겨주었다.

인간이 있는 곳에는
늘 쓰레기 문제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도시에는
더 큰 쓰레기 문제가 있다.

그렇지만 인류는 그때마다 방법을 찾아냈고
수천 년 동안은 (적어도 산업혁명이전까지는..)
감당할 정도의 쓰레기를 생산하여
재사용, 재활용 후 처리했다.

그러나 산업혁명과
제1.2차 세계대전을 지나며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쓰레기가
쏟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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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생활하면서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매일 쓰레기를 생산한다.

쓰레기 매립, 쓰레기 소각,
도시의 위생과 쓰레기 생산,
빈민국에 수출되는 쓰레기,
바다로 간 쓰레기와 같은
단어도 심심치 않게 듣게 된다.

책에는 이러한 불편한 진실과
감당하지 못한 쓰레기가
가져온 재앙까지 마주하게 된다.

나 또한 도시에 살다 보니
부지런한 환경미화원들 덕분에
쓰레기를 쌓아두는 경우가 흔치 않다.

불편함 없이 쓰레기를 버리고 또 생산한다.
하지만 쓰레기는 내 눈앞에만 안보일 뿐
도시 외곽 또는 매립지 또는
소각장 또는 빈민국 또는 바다로 향한다.


"재활용은 - 당연하게도- 빈곤국에서
큰 영향을 발휘하는데 절대적 빈곤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부유층과 빈곤층 사이의
엄청난 차이를 형상하는 사회적 불평등이다. (p.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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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우리는 지금
감당할 수 없는 쓰레기가 가져온
"쓰레기 재앙의 시대"를 살고 있다.




우리가 만들어낸 감당할 수 없는 쓰레기가
변화무쌍한 기후 재앙이 되어
우리를 다시 공격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쓰레기 문제는
기술 발전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때문에 사회 각층에서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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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피드는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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