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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세계 미술사 지도
바이잉 지음, 한혜성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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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잉 : 엮음│ 한혜성 :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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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예술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동시대의 예술품이라도
동양과 서양 그리고
국가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었는데
이것을 한눈에 비교하며
볼 수 있어 매력적인 책이었다.
선사시대 → 고대 → 고전시대
→ 중세기 → 15~16세기 → 17~18세기
→ 19세기 → 20세기 → 1980년대 이후
이렇게 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예술사가 어떻게 발전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책장을 넘길 때마다
문명의 레벨업을 눈으로
확인하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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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을 시대별로 나라별로
구분해서 확인하다 보면
차이점과 비슷한 점도 분명한데
개인적으로는 15~16세기의
작품들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15~16세기는 유럽에서
"예술계의 황금기"
르네상스라고 부르는 시기다.
하지만 르네상스라고해도
나라별로 느낌이 다르다는 걸
처음 생각해봤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작품을 함께 비교해 보니
확실히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이 확 드러나서 신기했다.
이 시기 아시아는 어떠했을까?
중국은 산수화가 등장했다.
인도는 이슬람교와 인도 문화가
융합된 작품들이 대거 등장했고
아메리카에서는 그 유명한 3대 문명
잉카, 마야, 아스텍이 형성되었던 시기다.
아프리카에서도 독자적인 예술 작품이
등장했는데 교과서나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아프리카 작품까지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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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동시대를 살았지만
종교와 지리, 관습, 문화에 따라
다르게 발전한 예술사
작가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듯 읽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는 독서였다.
혹시, 미술을 전공하거나
전시나 그림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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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피드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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