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의 언어, 판결의 속살 - 판사란 무엇이며, 판결이란 무엇인가
손호영 지음 / 동아시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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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란 무엇이며, 판결이란 무엇인가?>


나에게 판사와 판결이라는 단어는

너무 멀고 낯설기만 하다.


#판사, #판결

두 단어 모두 특별한 사람들이 

범상치 않은 일들을 

관장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하지만, 최근에는 재판을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이 곱지마는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인면수심, 잔인무도한 사건의 

재판 결과를 뉴스로 접할 때마다 

도대체 판사들은 뭐 하는 사람이기에

이런 판결을 했냐는 

생각이 절로 들 때가 있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AI 판사를 도입하자는 말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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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판사인 저자는 

땅콩 회항 사건, 친족 성범죄, 

정수기 니켈 사건, 베트남 신부 살해 사건 

등에서 빚어진 쟁점을 소개했다.


사건 하나하나의 무게가 크고

긴 시간에 걸친 법리 다툼이 있었기에

자세한 내막까지는 알 수 없지만

사건마다 쟁점을 다루는 포인트는

일반인 생각하는 것보다 크고 넓었다.


그렇다. 재판이라는 과정은

섬세하고 복잡하며 딱딱하고 치열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판사는 때로는 시인이 되고,

유머 넘치는 중재자가 되기도 했다.

(물론, 극히 일부겠지만)


책을 통해 일반인이 알 수 없었던

재판, 판결의 무게를 알게 되었고

판사의 인간적인 고뇌를

엿볼 수 있어서 흥미로운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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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피드는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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