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가족이 되고 싶어 책 읽는 샤미 29
정화영 지음, 드로잉민 그림 / 이지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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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날 믿어야 해.
나 누군지 알지?
내 이름은 윤수야. 강윤수"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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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의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유기견 보호소가 문을 닫았다.

할아버지가 보호하고 있던 개들은
모두 다른 보호소로
보내기로 했지만,

3주 전 윤수가 직접 집으로
데려온 유기견 고스트만은
보낼 수 없었다.

고스트처럼 큰 대형견은
입양이 쉽지 않았고
입양이 되지 않으면
안락사를 시킬 수도 있다는
할아버지의 통화를
엿들었기 때문이다.

윤수는 고스트를
지키기 위해
하룻밤만 고스트를
뒷동산에 잠시 묶어 두고

다음날 찾아갔지만
고스트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자신의 실수로
고스트가 없어지자
윤수는 전단을 만들어
동네 곳곳에 붙이고
찾아 나선다.

강아지 농장에서
태어난 고스트는
번식견이었던
엄마가 너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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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와 고스트가
서로 마음을 나누며
우정을 쌓고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 그려져서
마음이 뭉클했다.

다만, 무책임한 인간의
잘못된 행동에
버려지는 유기견과

돈과 이기심으로
탄생한 번식견의
이야기도 함께
등장해서 가슴이 아팠다.

특히, 평생을 갇혀
새끼만 낳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번식견의 삶은
상상하기조차 힘들었다.

한 생명을 책임지는
동물의 보호자가 되기 위해

우리가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책이었고

윤수와 고스트가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다.


'책임 있는 진짜 보호자가 되어야 해
나는 너와 진짜 가족이 되고 싶어' (p.164)


"고스트는 제 가족이에요.
약속했어요.
그러니까 제가 평생 책임질 거예요."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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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도서출판 이지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서평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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