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교라는 세계 ㅣ 라임 청소년 문학 60
아사히나 아스카 지음, 조윤주 옮김 / 라임 / 2023년 6월
평점 :
-
#학교라는세계 #라임출판사
============================
아사히나 아스카 : 지음 │조윤주 : 옮김
============================
▣ 학교라는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너에게
-
아이들에게 학교는
세상의 전부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
학교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고
타인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친구들이 모여 있다.
-
때문에 감정을 여과 없이 표출하여
마음의 상처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이기도 하다.
-
6학년 3반은 선생님도 통제하기
어려울 만큼 아이들의 성격이 강했다.
-
어떤 아이는 누군가를 괴롭히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어 했고
-
어떤 아이는 존재감을 숨기며
생존하길 원했고
-
어떤 아이는 괴롭힘을 견디며
존재의 의미를 찾았다.
-
============================
다섯 아이의 다섯 가지 성장 이야기
============================
-
<외톨이가 되고 싶지 않아>
친구들의 부추김에 장난과 사고를 치는 후미야.
-
<어차피 이런 건 다 지나가는 거야>
공부에 매진하며 우월감을 느끼지만
엄마에 외모 비하 때문에 혼란스러운 아즈미
-
<언젠가는 드래건>
감정 조절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엄마에 사랑으로 존재감을 찾아가는 요타
-
<간단히 부서질 사이>
가족의 무관심과 방임으로 받은 상처를
인싸 (괴롭히는 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존재감을 느끼면서 불안해하는 메구미
-
<너는 뭐든지 할 수 있어>
가난과 폭력 등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가족을 지켜내려는 호노카
-
===============================
작가는 위 다섯 명의 아이들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이 느끼는 불안과
심리적인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
책에 펼쳐진 상황을 읽다 보면
마음이 아프면서도
상황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응원과 박수를
보내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
책 마지막 부분에 선생님이 되어
다시 학교로 돌아온 지호의 독백에서
다른 아이들의 모습을 언급했는데
-
가장 궁금해했던 호노카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나는 호노카가 훌륭하고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했을 것이라고 믿었다.
-
청소년이 겪는 교우 관계, 괴롭힘,
가족 갈등과 상처 등에 대한 내용이
등장하는 소설이라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
본 피드는 라임 출판사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서평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학교 #괴롭힘 #인싸 #가정환경 #왕따
#성장소설 #청소년소설 #북스타그램 #소설
#책스타그램 #아사히나아스카 #교우관계
#성장통 #청소년갈등 #사춘기 #이지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