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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중세 유럽 ㅣ 나의 첫 세계사 9
박혜정 지음, 김은영 그림 / 휴먼어린이 / 2023년 3월
평점 :

#휴먼어린이 #나의첫세계사 #나의첫역사책
"나의 첫 세계사 9권"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중세유럽
"여러분, 유럽사를 이해하려면 십자군 전쟁과
백년 전쟁 두 가지는 꼭 알아야 합니다."
얼마 전, 강의를 듣다가 강사님이 했던 말씀이에요.
유럽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전쟁이라고
설명했던 것 같은데 복잡하고 어려워서
정확히는 모르고 그냥 흘려들었던 기억에 있어요.
그런데, 이 내용을 나의 첫 세계사를 통해
쉽게 정리해서 알게 되어서 유용했답니다.
그렇다면, 십자군 전쟁은 200년! 백년 전쟁은 100년!
이렇게 긴 전쟁은 왜 일어났을까요?
그리고 기나긴 전쟁의 결과는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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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을 차지하기 위한 200년 전쟁, 십자군 전쟁
- 예루살렘은 크리스트교와 이슬람교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성스러운 곳이에요.
예수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곳이고
[예수가 묻힌 곳에 세워진 성묘 교회 (feat. 부활절)]
무함마드가 천사에게 이끌려 하늘로 올라간 곳이죠.
[무함마드가 승천한 바위의 돔 (feat. 승천일)]
이런 이유로 서로 이곳을 차지하려는
쟁탈전이 벌어졌는데 그것이 바로 십자군 전쟁이에요.
당시 유럽은 대부분 크리스트교를 믿고 있었고
크리스트교를 이끄는 지도자가 교황을 중심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계속해서
십자군을 예루살렘으로 원정 보냈지요.
예루살렘을 차지한 최종 승자는 누구였을까요?
또, 200년이라는 기나긴 전쟁을 거치면서
지중해에서 발달한 것이 있어요.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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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은 백년전쟁이지만 116년을 싸웠다네.
프랑스 왕 샤를 4세가 자식 없이 죽게 되자
영국의 왕 에드워드 3세는
"우리 엄마가 프랑스 왕의 누나니까
내가 프랑스 왕위를 이어 받을 거야"라고 말하죠.
영국 왕이 프랑스 왕까지 한다고 하니
프랑스에서는 불만이 많았고
프랑스 왕위는 프랑스 귀족이었던
필리프 6세가 맡으면서 프랑스에서
영국 세력을 몰아내기 시작해요.
이렇게 해서 시작된 것인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 전쟁이에요.
(이름은 백년 전쟁이지만 116년 동안이나
싸운 긴 싸움이었어요.)
기나긴 싸움 중에 유럽은 흑사병이 돌고
힘든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천사의 계시를 받았다는 한 영웅이 나타나죠.
#오를레앙전투 를 승리로 이끈 #잔다르크 죠.
이 전투를 기준으로 프랑스는 승리하고
프랑스가 이후 벌어지는 전투에서
영국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긴 시간 동안 전투를 하면서 프랑스는 귀족 중심의
사회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느끼게 되었어요.
자, 그렇다면 프랑스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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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하고 방대한 세계사를
이처럼, 꼭 알아야 할 흐름과 키워드로
기억할 수 있어서 유익한 "나의 첫 세계사"
혹시, 세계사를 시작해야 하는데
어렵고 막연하다면, 쉽고 재미있게
그림책으로 먼저 만나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