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1 - 유성호 교수님이 들려주는 법의학 이야기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1
유성호.박여운 지음, 신병근 그림 / 아울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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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수와함께하는10대를위한교양수업


10대를 위한 교양수업 시리즈 1권!

유성호 교수님이 들려주는 법의학 이야기


무겁고 어렵고 신성하고 무서운 법의학을

유성호 교수님께 배워보는 책이에요. 


법의학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법의학자 = 부검하는 사람"이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각인된 저는 책을 읽는 내내 부끄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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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교수님은 "법의학자가 죽은 사람의 

마지막 목소리를 듣는 의사"라고 설명합니다.


이 문장을 통해서도 법의학자는 "사명감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떠오르죠?


실제 교수님은 매주 월요일 부검을 위해 

서울대 법의학 교실로 출근하여 

20년 동안 일주일에 두 번,

2천 구에 가까운 시신을 부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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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법의학자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A - 학생들을 가르치고 경찰, 검찰, 법원 등의 

자문을 맡거나 법정에 나가서 증인으로 

출석하여 의학적 사실을 진술도 하고

시체도 부검하는 일을 합니다. (P.17)

→ 결론적으로 부검은 많은 일중 일부입니다.


Q - 법의학자는 의사일까? 수사관일까?


A - 정답은 법의학자는 의사입니다!

법의학자는 어떤 문제에 대해 법정에서 

법률 판단을 내릴 때 의학적으로 돕는 일을 해요.


- 우리나라의 법의학은 역사는 언제부터일까?

- 자살은 자연사일까? 아닐까?

- 법의학자가 재판장에서 선 이유는? 

- 박종철 고문 사건과 법의학자의 양심!


사망자를 둘러싼 여러 가슴 아픈 사건도 있지만,

위에 언급한 내용처럼 법의학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도 담겨있어서 흥미로웠어요.


궁금하다면 이번 방학을 이용해서 

꼭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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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시리즈는 

'법의학'을 시작으로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시리즈가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고 해요.

앞으로 어떤 내용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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