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통통 음악 시간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15
김리라 지음, 신빛 사진 / 한솔수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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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통음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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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책은 "마음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바로, 상자별 학교 세 번째 이야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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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별 학교는 수백만 개의 상자로 이루어진 
상자별 은하에는 사는 네모 친구들이죠.

그중 오늘은 상자별 531에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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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별 531은 네모들의 학교별이에요.

네모들은 상자별 은하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학교별에서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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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에는 크네모, 뚱네모, 꼬네모, 
오네모네, 앙네모, 똘네모, 
튼튼 선생님, 아니 선생님이 함께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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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소리에 신비한 힘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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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리는 화난 마음을 풀어주고
어떤 소리는 즐거운 마음을 불러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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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들은 여러 가지 소리를 찾아 
학교 곳곳을 찾아 돌아다니며
소리 통을 만들어 마음에 드는 소리를 담아 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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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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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네모, 왜 그래? 어떤 소리를 찾는데?"
지켜보면 뚱네모가 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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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분 좀 봐, 꽃이 꺾여서인지 시들시들해.
햇빛과 물도 별로 도움이 안 되고, 
혹시 소리로 꽃을 피울 수 있을까 해서."
크네모가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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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네모들은 
시들해진 꽃을 다시 피우기 위해
'꽃을 피울 수 있는 소리'를 
다 함께 찾아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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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간에 꽃을 상하게 한,
뚱네모가 가장 먼저 소리를 찾아왔어요.
아주 큰 소리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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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네모는 자신이 만든 소리통을
가져왔지만, 꽃이 더 시들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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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네모도 두 가지 소리를 마구 섞어
소리를 내기 시작했지만, 역시 실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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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네모들은 
서로의 소리를 
잘 어울리게 섞어
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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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네모의 지휘에 맞춰
소리를 섞고 또 섞어
마음을 다해, 
적당한 크기로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연주했어요.
소리꽃이 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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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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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했던 음악 시간이 끝나고
네모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어요.

그런데, 학교에 불빛이 보여요.
누군가 다시 학교로 돌아왔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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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네모, 크네모, 똘네모,
뚱네모, 꼬네모, 앙네모네가
차례대로 꽃을 보살피기 위해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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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보살핌과 사랑을 받은 꽃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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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든 꽃을 피우기 위해 
소리를 찾는 네모들의 마음이
예쁘게 그려진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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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등장한 네모들이
골판지와 철사로 만들어졌는데
일일이 하나하나 연출해서 만들어진
컷이라, 표정이 입체감 있게 다가와요.
(정성이 많이 들어간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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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꽃에 정성을 쏟는 네모들의 마음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뒷부분을 몇 번이나 다시 펼쳐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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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에는 소리꽃을 활짝 피어보는
보드게임 페이퍼도 동봉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활동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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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유아기 어린 친구들의
인성 교육책으로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또, 잠자리 독서로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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