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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11 : 세계 신화 30 ㅣ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11
애니타 개너리.멜빈 에반스 지음, 멜빈 에반스 그림, 신인수 옮김, 이경덕 감수 / 아울북 / 2022년 12월
평점 :

#세계신화30 #초등학생을위한지식습관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이해되기 전까지 사람들은 수천 년 동안이나
인간에게 발생하는 모든 일은 신이 관여하여
발생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해가 뜨고 지는 일, 폭풍우, 홍수, 바람, 노을,
때로는 풍년과 흉년까지도 신의 의도라고 여겼지요.
인간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들의 이야기는
세대를 거듭하며 시인과 이야기꾼들에 의해 전해졌고
문자가 생기면서 글로 기록되었다고 해요.
재미있는 것은 나라별로 신들의 탄생 과정,
영웅의 등장, 괴물의 존재는 조금씩 다르지만
비슷한 부분이 많아요.
아마도, 신이라는 존재는 인간이 힘들고
의지하고 싶을 때 기댈 수 있는 존재라서 그런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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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그리스와 북유럽, 인도, 일본, 중국뿐 아니라
아즈텍족, 수메르족,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신화가 등장해서 흥미로웠어요.
기억에 남는 신화 중 하나는 북유럽의 신 "토르" 였어요.
토르는 유명한 액션 히어로 영화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는데
북유럽의 신화에서 모티브를 했던 것이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이 부분을 읽으면서 신기해했어요.
아즈텍의 태양과 달의 신 이야기도 기억에 남아요.
태양이 되어 떠오른 신보다 달이 더 밝을까 봐
토끼를 던져 달빛이 어둑해지게 했고
그 결과 달표면에 토끼 자국이 남았다는 이야기였는데
고대 아즈텍에서도 달 표면이 토끼 모양으로
생각했다는 것이 신기하고도 놀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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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된 신화마다 내용이 그림으로 간략하게
그려져 있어서 다소 생소한 문화나 이미지도
바로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세계 신화를 그리스 로마 신화만
기억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입문 지도서로도 좋을 것 같아요.
또, 학습만화에서 탈출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브릿지 도서로 좋은 책인 것 같아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