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루이는 지금처럼 햇살이 따뜻한 날길을 나서요.캠핑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는 캠핑카를 몰고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텐트를 치죠.수영도 하고해먹에서 늘어지게 쉬고비가 왔지만집처럼 완벽한 텐트가 있어걱정 없어요.저녁엔 빠질수 없는캠프파이어와 음식신나서 춤추는 루이와 친구들하루를 마무리하고루이는 친구들을 남겨두고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하죠.---------------------------이 번 책은 마음이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마음씨앗그림책 시리즈랍니다.읽다보면 마음이 넉넉해지고 행복해져요.또, 등장하는 많은 초록 식물들과 곤충루이의 친구들이 눈과 마음을 편안해요.책을 읽는 내내 제가 일상에서 하지 못하는 일들을척척해내는 루이를 보며"매 시간을 나노 단위로 쪼개서 사는 현대인의 삶이 얼마나 건조한가?"라는 철학적인 생각까지 들었답니다.우리 아이들은도도한 고양이 루이를 한참동안웃음을 머금고 보면서 웃고 또 웃어요.예쁜 스탠딩 카드 만들기가들어 있어 루이를 한번 더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어요.그런데 부작용이라면,책을 읽으니 당장 캠핑을 떠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