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뿐하게아니라고말하는법 #바바라베르크한 #장윤경옮김 #흐름출판 이 책에서는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효과적으로 거절하는 법을 알려준다. 거절은 나를 아끼고 지키는 기술이다. #Nope!삶에서 아닌 것을 제거하면 나에게 아니하지 않은 것이 남을까?과연 그럴까. 나는 의문이 들었다. 아닌 게 과연 무엇인지. 그게 영원히 아닌 지 어쩐 지는 순간의 판단과 선택에 의지해야만 하니, 매 순간이 힘들 수도 있다. 그래서 선택을 잘 해야만 할 것만 같고. 또. 그게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완전한 나로서 살아가기 위해, 원치 않는 상황에서 모면이 아닌 정말로 진실 되게 내가 원치 않은 것에 ‘아니’라고 말함으로써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메뉴얼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다른 사람의 요구에 확실하고도 효과적인 경계선을 긋는 세 단계“ 라고 표현한다.그 세 단계는 다음과 같다.첫 번째 단계. 무엇 때문에 경계선을 그으려 하는지 확실히 하자. 무슨 이유로 우리는 거절하고 싶을까?두번째 단계. 거절의 목적은 효율적인 의사소통이다. 내가 괜찮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남들에게 확실하게 알려준다. 남들도 내가 무엇을 원하고 또 내 한계점이 어디인지를 인식하는 법이다. 세번째 단계. 나의 경게를 지킨다는 건 나를 지키는 일이다. 누군가 내 고유 영역을 침범한다 해도 괜찮다 그래도 경계 지키기를 고집스럽게 버틴다면, 남 때문에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할 일 없다. 이 책은 얇고 가독성이 매우 좋은 책으로서 현 시점의 내게 꼭 필요한 책이 되어줬다. 내가 작가로 살아간다면, 얼마나 많은 유혹과 시험이 있을 지 상상도 해보았다. 글 쓰는 일이 순수하게 너무 좋은 나는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는 때가 있어서 두렵기도 또 어렵기도 하다. 이런 내게, 누군가 Nope!이라고 말할 용기를 쥐어 줄 수 있다면. 이 책이 되어주지 않을까. 지킬 수만 있다면 나의 고유성과 신념을 잃지 않도록. 다 잡아 본다. ps. 기억나지 않는 무언가는 기억 안난다고 말하자. 내 기억력은 짧지만. 진심으로 좋아하는 무언가는 분명히 기억한다. #babaraberckhan #교육학 #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책리뷰#비문학 #읽을책 #추천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