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업하는가 - 숱한 밤과 싸워야 할 오늘의 젊은 사업가들에게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지영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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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왜 처음 그 일에 뛰어들었는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그 누구라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이나모리 가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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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생과 사업을

다시 점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어떠한 시련도 헤쳐나갈 수 있는

기본의 힘을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경영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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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읽었던 《왜 일하는가》와 《왜 리더인가》에 이어지는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는 《왜 사업하는가》는 1997년 「경천애인 敬天愛人」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다가 절판되었으나 최근 전면 개정 후 재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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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메시지는 동일하지만 시도해 볼 수 있는 경험칙이 다양하게 담겨 있어 모두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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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경영 = 자기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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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는 1959년 지인의 도움과 대출을 이용해 자본금 3000만원으로 세라믹 분야 벤처기업을 설립한다. 이후 연 매출 16조 원, 직원 7만 명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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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이 도전의 연속이었던 그는 1984년에는 신생 통신 업체 다이니덴덴을 설립해 기존의 일본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경쟁사를 물리치고 연 매출 50조의 거대 기업으로 키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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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77세의 나이에 일본 수상의 간곡한 청으로 파산 위기에 몰린 일본항공(JAL) 회장 자리에 취임해 8개월 만에 24조 원의 부채를 청산하고 흑자로 돌려세웠다. 이런 능력은 어디에서 나온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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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본 이나모리 가즈오는 말한다. 돌이켜보면 나의 인생과 경영과 인생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고 도전하는 일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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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경영에 대한 경험도, 지식도, 실적도, 승산도 없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무언가가 분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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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처음 이 일에 뛰어들었는가?'에 대한 대답

'왜 나는 이 일을 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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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뜻이 바르고 확고하다면 사업이든 인생이든 '제로'에서도 '무한대'를 바라볼 수 있다. 나아갈 길을 향한 자신만의 확고한 뜻, 그 뜻이 바로 설 때 사람은 그리고 사업은 다시 태어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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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하고 견고한 것, 사람의 마음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처럼 변하기 쉽고 불확실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하지만, 일단 서로 믿고 통하면 한없이 견고해져 충분히 신뢰할 만한 것도 사람의 마음이라는 걸 나는 사업을 하며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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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라의 최고 강점은 '마음이 서로 통하는 동료들 간의 강한 유대감'을 기반으로 창업해 직원들 간의 견고한 인간관계를 발판으로 각 개인이 지닌 그 이상의 성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나는 그것이 사업가의 사명이자 '경영'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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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존경을 매출로 바꾸는 방법

장사의 비법은 고객에게 신용을 얻는 것이라고 한다. '돈을 벌다'라는 뜻의 한자 '쌓을 저(儲)는 '믿음'이라는 뜻의 한자 '信'과 '사람'이라는 뜻의 '者'가 합쳐진 형태다. 이나모리는 이러한 신뢰에 '덕(德)'을 더해 '고객으로부터 존경받는 회사가 된다'는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신념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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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고객과의 절대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짜 비즈니스 아닐까? 기업은 경영자를 비롯한 직원들을 비추는 거울이다. 그렇기에 경영자는 늘 자신의 양심을 되돌아보고 인격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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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이 정도 했으면 충분하겠지? 늘 하던 만큼 꼼꼼하게 살폈으니 문제는 없을 거야.' 아흔아홉 번을 완벽하게 정비해도 마지막 한 번을 대충 정비하면 그것은 완벽이 아니다. 매일이 완벽해야 비로소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 나아갈 길의 방향을 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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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관대해지려는 마음을 애써 누르고 매일 일에 몰두하고, 모든 일을 진심으로 대하는 습관을 내 것이고 만들어야 한다. 이렇듯 섬세하게 신경을 가다듬을 때, 그것이 본성처럼 몸에 배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전혀 경험한 적이 없는 창조적인 분야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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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사업가의 그릇만큼 성장한다

경영이라는 것은 경영자의 그릇만큼만 자란다고 생각한다. 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경영자 스스로가 인간적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회사의 명운을 좌우하는 판단을 이끄는 것은 경영자의 인격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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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경영자는 가장 먼저 자신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매 순간 '인간으로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뜻과 정신을 높이 둔다'고 각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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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 열의 × 사고방식

인생의 성공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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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은 선천적인 재능이고, 열의는 후천적인 노력을 말한다. 여기에 사고방식을 곱해 자신의 점수를 알 수 있다. 능력과 열의는 플러스로만 이루어져 있고, 사고방식은 플러스에서 마이너스까지 존재한다. 능력과 열의가 아무리 뛰어나도 부정적인 마이너스 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인생 역시 마이너스에 머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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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 아니라 마이너스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능력이 높을수록, 그리고 열의가 강하면 강할수록 인생이 안 좋은 방향으로 질주하는 끔찍한 결과를 낳게 된다. (곱하기가 이렇게 무섭다) 인생에서 사고방식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려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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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든 언제나 기본으로 돌아가 선한 의도를 갖고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그의 가르침이 낯설지만은 않다. 어릴 적 도덕 시간에 배운 소박한 가르침들을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쉽게 잊어버리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기본으로 돌아가 어린 시절의 가르침을 판단 기준으로 삼고 충실히 이행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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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고 하는 그의 말을 마음 깊이 새기고 나아가야겠다. 나비효과를 기억하며 언제나 마음가짐 점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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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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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橈不屈(불요불굴)

새로운 계획의 성공 여부는 오로지 흔들리지 않고 굴하지 않는 한마음에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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