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김신데렐라 ㅣ 초승달문고 21
고재은 지음, 윤지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로 제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으로 수상한 고재은 작가의  [내 이름은 김신데렐라]는 내 이름은 김신데렐라외 3편이 수록되여 있는 저학년 단편집이다.
 

읽는 동안 나도 책의 주인공 처럼 `그랬는데`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어른이 되어 자녀을 낳아 기르다 보니 항상 잘못될까봐 노심초사 하곤한다..그래서 본의아니게 강요된 잔소리(?)를 하게된다.그러나 자녀들은 진정으로 받아들일까.의하심이 가는 부분이기도 했다.

 진정으로 자녀에게 꼭 알맞는 사랑하는 교육은 무엇일까?

중요한것은 부모로써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춰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통해 나간다는것아 아닌사 싶다. 그러나 쉬지 만은 아닌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된다.

미 소통으로  자녀와의 갈등이 생기면서 갈등으로인해 보통 부모가 자신의 주관대로 진행된 까닭에 불화음이 생기곤 한다.

책의 표제목으로 나온 『내 이름은 김신데렐라』역시 지우는 남자이지만 신데렐라를 좋아하게되고 그로인해  신데렐라를 그리는것을 좋아하게되다. 즉 여자다운 행동을 하는 아이이다..그리하여  유아때에는 `내 이름은 김신데렐라`라는 호칭을 받게되고 그런 호칭들이 지우는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그러나 커감에 따라 남자인데 여자가 좋아하는 기호들를 좋아하는 까닭에 친구들한테 비웃음을 당하고 급기야는 선생님한테 지적을 받게 됩니다. 이제까지 그런 부분들의 무관심(?)했던 엄마는 아들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여자다운 면을 고치기위해 분홍색에서 파랑색을 좋아하게 강요되고, 인형을 좋아하는 아이에서 로봇등의 장남감을 좋아해야 된다고 강요당하게 된다.그러나 지우는 싫지만 할수 없이 따라간다.그러던 와중 파랑색 가방을 매고 다니는 여자아이 장유미와 친구가 되면서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이해하게되다.

 

싫지만 남자이기 때문에 꼭 남자답게 자라야 한다는 공정관념틀 속에서 아이들은 갈등을 야기시키는 이야기들....

미묘한 갈등속 감정들을 표출해 가는 것들이 많은 걱정을 하게 하지만,  부모인 엄마로써  자녀를 향한 교육이 무엇이 중요한것인가를 심도있게 생각하게 만드네요.. 

 

`희철 선인장`를 보면 구구단을  외우지 못해 나머지 학습을 받게되고 그로인해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집에서 엄마의 억압된 꾸지람으로 다가오는 이야기 가엽기도 하다.

 

 어린시절 작가의 자신도 그런 모습으로 표출되었을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만들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나가는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외 `나는 보리차가 싫어!``2학년 3반 이주희` 이야기 또한 많은 여운을 남기게 합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들이 엄마의 반대속에 채워지지 않는 부분을

왜 부모님은 싫어하는것만하라고 할까요?

지우.킹파워 딱지를 하얀 사람으로 인하여 사버리는 인섭.누가 뭐라고 해도 내것으로 만들기위해 모든 물건들에 나의 이름을 써 주는 주희.어른들은 끊임이 없는 말썽에 연필과 매직을 회수하기까지 하면서 보이지 않는 바람에 손가락으로 나의 이름을 세기며 그려넣은 모습들...


 

어른들의 원하는 의지대로 아이들을 키우려는 마음들이 어린마음을 닫게하고 상처를 받게 만들곤 합니다.그러나 멀지안아 어른이 되다보면 어느새 커 버린사이  어릴때 좋아했던 기호들이 일상생활에 다가오기도 하고 행복을 만들기도 하지요..

 

비롯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들의 동화라고 하지만, 부모와 같이 읽으면 더욱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소나마 닺힌 마음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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