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의 힘
도야마 시게히코 지음, 김은경 옮김 / 북바이북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저자  도야마 시게히코가 쓴 책 인문에세이『망각의 힘』
오늘날은 정보화 시대라고 할 만큼이나 물밀듯이 들어오는 인터넷의 정보의 바다를 보면서 욕심 가득담아 많은 정보들을 담으려고 스크랩하여둔다. 그 많은 스크랩들이 나의 블로그에 가득 메워진것들을 보면서 가슴 쁘득한 표정을 짖지만 때론 많은 스크랩으로 인하여 무슨 내용을 스크랩 했는지 모르고 그냥 세월에 싣고 흘러만 가는것이 현실인듯 하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정보의 양이 아니라 정보를 취합해 나가는 사고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우리는 많은 정보를 익히다보니 우리가 귀중한것을 잃고 지나가는 경우를 보면 본다.바로 창의적인 사고를 잃고 기억에만 힘쓰다보니 ....
 
저자 도야마 시게히코는 그에 대한 해법으로 "망각"를 내 놓고 있다. 그리하여 사고전환을 주재로한 50개의 글 모음들은 영문학을 비롯한.텍스트.수사학.사고.일본어론등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사고 트레이닝을 거듭 하면서 독창적인 발상인 "사고의 전환"를 강조하고 있다.'망각의 효용.듣는 교육의 중요성.방관주의의 잘못.라이벌의 고마움.머나먼 독자의 소중함등을 담은 실험적 사고는 창조적 세계로 이끄는 길잡이 역활을 하고 있다.
 
망각은 필수이며 배설작용을 하는것처럼 비유하여 효율적인 망각를 제시하고 있다.
학창시절 그 많은 암기과목을 머리속에 담기위해 연필로 줄을 써 가며 밤세워 머리를 쥐여짜며 잃어버린 글짜를 뒤풀이 하며 외었던 기억이 난다. 왜 그리 외었던 것들인데 잃어버리는지..그러나 저자는 망각예찬을 하고 있다.그런데 망각이란 단어를 책을 읽는중에도 찾아볼수 없었다. 왜... 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발상의 전환으로 나를 탈바꿈해지는 책이 아닌가 싶다..나와 일기속에 나는 다른것인가.
 
많은 눈물을 흘린다고 해서 슬픈것이 아니다.찬바람이 불면 눈물이 나오고 아이가 무엇인가 자극을 받으면 운다.눈물은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는 작용을 하듯이 "울고 싶으면 원 없이 울어"라는 말을 종종 햇으니 말이다.아이가 탄생하면서 울음으로 시작을 한다.그러하듯 울음이란 울고나면 상쾌해지며 눈물을 운다는것이 배출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땀과 연관시키기도 할수 있다.울면서 기뻐한다거나 울면서 웃는다는 말이 있듯이 지극히 웃음과 눈물은 연관이 된 관계이다.
차를 운전중 세울때면 천천히 세워야 무리가 없듯이 나쁜습관일지라도 급하게 세우면 몸과 마음에 무리가 온다는것이다.또한  인간의 인기의 힘은 하늘의 힘이 크며 마음의 여행는 반복은 싫다.
 
많은 나에게 필요하든 필요하지 않든간에 자의적 타의적으로 나의 머리속에 입력을 한다.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잃어버린다. 만약 그 많은것들을 머리속에 간직하고 있다면 인간의 신체기능한 어떻게 될까. 풍선이 많은 공기를 과다하게 불어 넣으면 쾅하고 터저 버리듯 인간도 그러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필연적으로 기계의 초기화로 월동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듯이 인간 역시 초기화는 못시킬 망정 망각이란 배설물을 통해내여 또 다른 정보를 뇌에 담아 최상의 컴퓨터로 업그레이드 시킨다는것이 망각의 힘이 아닌가 싶다..
 
비롯 작은 페이지로 작식한 망각의 힘 책이라 하지만 그 안에 내장되어 있는 제공되는 정보들은 읽는 독자들에게 큰 힘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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