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비테의 공부의 즐거움 - 아이와 함께 읽어야 더 효과적인 자녀교육 바이블
칼 비테 지음, 남은숙 옮김 / 베이직북스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공부의 즐거움의 저자 "칼 비테"는 그의 아버지가 보여준 그가 바라본 교육의 이념속에 교육법과 수많은 유명한 단테, 미켈란젤로, 레오나로도 다빈치, 라파엘로, 괴테, 모차르트 등천재들의 어린시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가 알고 넘어가야할 교육의 현주소를 알려주는 책인것 같다.

교육의 열기로 후근 달아오르는 조그만 땅의 나라 한국의 현실에서 이 책은 우리 부모님이 아이를 위해  한번쯤은 읽어 보아야할 양서이다.

 

칼 비테가 소위 말하는 저능아로 태여났지만 그가 천재적인 기질로 발휘할수 있었던것은 아버지의 정성어린 조기교육에서 비롯된것이라고 말한다.

끝임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수있게 만든 부모님의 정돈된 교육열로 필연 후천적인 천재로 만든 모범이 아닌가 싶다.

 

그를 지켜보는 타인들이 아버지가 헛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첫째아이의 잘못된 요절과 둘째 칼의 저능아로 정신이 이상해 졌다고 조롱과 비웃음으로 대했지만 아버지는 전재적인 재능을 가지게 할수 있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중요한 부분인것 같다.

사실 태여날때 아이들이 약간의 지능의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그런것들은 중요하지않으며 어린시절 어떻게 교육을 받았느냐가 중요했으니깐 말이다.

 

아버지가 가르쳐준것은 죽은 지식을 배우게 하는것아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지혜를 얻게 만든것이다.

"이렇게 해라" 강요하기 보다 나에게 취미로 행할수 있게금 만든 아버지 였기에 강요할 필요성이 없었던 것이다.

 

인간은 자유에 대한 갈망을 한다고 한다.그러므로 싫어하는일을 강요 받았을때는 자유가 억눌린듯한 답답함이 들어 탈출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는데 열정으로 할수 있게 만든것은 인간의 본성을 교육에 긍정적으로 활용한것이 아닌가 싶다.

공부를 강요당하기보다 공부할때마다 마치 어려운 문제를 놀이처럼 다가가 흥미를 가지게 하는것은 당연한 칼의 즐거움만의 매력이다.

 

어렸을때 그렇게 공부를 싫어했던 괴테는 부모로부터 잔소리 대신 유명한 위인의 전기를 들려주며 그들이 어릴때 부터 배움에 최선을 다 했음을 알려준 덕에 그는 마음이 동요되어 배움에 푸욱 빠졌다고 한다.

 

분명 아이들과 평등한 위치에서 대한다면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살핀다면 자녀의 교육이 마냥 어려운것이 아닐것이다.

 

메사에 칭찬을 받고 자라나는 아이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도전하며 자신감이 넘치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는 비난과 평가에 시달리여 스스로 자기 자신의 능력을 의심한다고 한다,즉 심리적인 위축으로 정체성을 잃기 때문이다.

 

'선행.지혜.예절.학문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네 가지 재산이다.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가 이 네 가지 재산을 모두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아버지의 교육목표는 나를 이 네 가지 재산을 갖춘 사람으로 키우는 일이다.이 중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그건 결코 행복한 인생이라 할 수 없다. 특히 선행은 다른 세 가지를 얻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이는 선의의 마음을 잃으면 두 번 다시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p107)

 

살아가면서 자신의 독특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진실.책임.자육.선의등이 중요한 요소들..칼에 대한 믿음속에서 발전시켜 나갔던것같다.

아버지의 세상의 모든 고통과 괴로움.불행의 모습들을 다양하게 체험하게 만들었고.체험으로 하여금 직접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방법을 가르친 아버지의 교훈속에서 행복이 무엇인지 배우면서 감사하는마음을 자주 느끼게 했던것이다.

 

성공한것을 운명으로 받아드리거나 하나님의 뜻(?)이라고 동의해 버리고 노력을 소극적이라면 어떤 결과로 다가올까요? 우리는 필연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며 성취감으로 동기부여할할수 있게 노력에 칭찬를 아끼지 말아야할것이다.

 

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환경과 효과적인 휴식과 배움을 즐겁게 하며.효율적인 학습방법과 반복 암기법.리듬속에서 공부하는법과 교차학습법이 그가 말하는 8가지 학습법니다.


아버지는 말을 하기보다는 손수 행동으로 보여주며 아버지가 행한것들이 바로 교육으로 다가왔으며 언제나 따뜻한 사랑으로 서로의 가슴을 뜨겁게 채워주는일.그것이야말로 아버지가 가르쳐 주신 사랑의 교육이 아닌가 싶다.

 

요즘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요구하는것은 지식만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지식으로만 치우친 교육을 강조한다면 분명 잘못된 교육으로 이그러진 삶을 살아가 어렵게 가진 지식마저 송두리체 아사갈수 있을것 이라고 생각이 든다.

정신으로 필요한 전인적인 발전을 모두 고려한 인간성 위주의 교육으로  전인교육을 실천하는것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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