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에게 - 오늘을 껴안는 한뼘 편지
김민 지음 / 도서출판이곳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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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따뜻하고 다정한 위로라니.


한때 나는 시가 너무 좋았다.

그 때가 언제였을까. 20년전?

젊음으로 반짝이던 시절에

원태연 시집에 빠지고

류시화 시집을 들고다니고

서점에가면 시집을 기웃거렸던 그시절.2


시가주는 따뜻함들이

짧은글에 담겨있는 감정들이,의미들이

읽고 또 읽어도 좋았던 글들.


오랜만에 읽은 편지같은 시집 #지은이에게

카페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읽다가

중간중간 감정들이 올라오게하던 문장들.


괜찮다고 그동안 잘해왔다고

앞으로 더 잘할꺼라고

상처받지 않아도 된다고.

응원해주고 공감해주는 문장들.


삶이라는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가


소박한 일상의 언어로 전해지는 작가의 진심


따뜻하고 다정하며 위로가 되는 시집


매일매일 내 하루가

작은것들을 사랑하는 커다란 하루가되길.


"당신은 언제나 삶의 한 가운데를 걸으리라."


"당신은 길을 만드는 사람이예요.

내일의 당신을 꿈꾸는 일이

오늘을 당신의 날로 만들 거예요."


곁에두고 읽고 또 읽고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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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너 혹시 과학이야? 라임 틴틴 스쿨 20
앨런 크로스 외 지음, 칼 윈스 그림, 김선영 옮김 / 라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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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음악이라고 부르는 것을 궁금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있을까? 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해서 우리귀에 들리고 왜 우리삶에 큰 자리를 차지하는지 알차게 알려주는 책

음악너혹시과학이야


▪️음악이 우리와 함께 한지 무려 4만년지 넘었다는 사실.


그동안 잊고있었지만

그시절 그때 밤에 라디오를 듣던때

레코드판을 모으며 행복해 했을 때

어학연수가서 카세트테이프를 열씸히 활용했을때

아이팟으로 심심할 겨를이 없었을때

등등 추억들이 쏙쏙 생각나면서

음악에 관한 지식을 배울수 있는책이였다.


▪️역시 다빈치는 천재이고,

에디슨의 축음기혁명.

그리고 폭삭망한 아이디어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아리송한 음악용어를 알수 있게되는건 덤.


▪️글밥이 좀 있긴 하지만

초등학생 저학년들도 엄마와 함께 읽으면 좋을것같고 고학년아이들에게도 너무 유용할 책.



▪️음악으로 과학을 읽는

음악,너 과학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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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으면 피자를 못 먹어? - 세상에서 가장 실감 나는 기후 위기 이야기 라임 주니어 스쿨 22
카타리나 H. 벨레요바 지음, 바르보라 크메초바 그림, 김선영 옮김 / 라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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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보게 된 뉴스란에서 

#기후위기 로 인해 #지구를살릴골든타임 이

7년 남았다고 했다. 

#기후재앙마지노선 은 고작 7년 9일.


지구의 온도가 1.5도 올라가게되면

재앙의 마지노선이 무너진다는것.


▪️빙하가 녹아 해수면은 최대 77cm상승하고

일상적인 폭염, 물부족, 홍수,산불 그로인해 벌어지는 식량문제, 생태계,인류의 생존문제.


▪️어린이를 위한 #빙하가녹으면피자를못먹어 책이지만 당장 어른들이 먼저 위기의식을 느껴야되지 않을까.



▪️일회용품 사용관리정책을 권고와 지원,종이컵사용금지 규제 폐지등

전환하는 퇴보하는 환경정책 뉴스를 보고

어찌하 한숨이 절로 나오던지.



▪️이 책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활동으로 벌어지는 환경문제가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림과

함께 친절히 알려준다.


▪️월드일러스트레이션어워즈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던 작가의 그림에 과학과 환경이야기가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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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지키는 아이
마야 룬데 지음, 리사 아이사토 그림, 손화수 옮김 / 라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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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사라졌고, 비는 쉴새없이 내리고.

나무도 풀도 꽃도  식물들이 살아갈수 없고,

밤과 낮, 계절의 변화도없는

절망적인 세상세 살고있는 인류.


주인공 릴리의 할아버지는

마을 사람들에게 유일하게 야채와 과일을

제공하는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다.


릴리는 할아버지의 비밀 온실에서

식물들을 키운다고 철썩같이 믿고있었는데

우연히 보게된 할아버지의 비밀 비닐하우스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보고야만다.


혼란스러운 릴리와

비밀을 말해줄수없는 할아버지.


주인공 릴리는 금지된 숲에 들어가게되고

거기에서 천연색색의 세상을 만나게된다.

풀,나무 책에서만 보던 자연이 눈앞에 펼쳐져있다. 


길리아는 이 골짜기에서 소년을 만나게되고.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위한 모험을 감행하려한다.


해를 소유하고 있는 여인이 있다는 기발한 상상력과.

해가 사라져버린 세상에 대한 묘사와 이야기들이, 

암울한 세계와 따듯한 세계의 대비가 

굉장히 신선하고재미있었던책.


가족과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그리고

용기를 는 모험이야기속에 녹아든

기후위기에 관한 주제들.


아이들에게 지구의 소중함과

우리가 누리고있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게 하는책.


그림도 글도 이야기도 환상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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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문이 수상해 - 나를 키우는 힘! 상상력 생각톡 무지개
엄예현 지음, 강민지 그림 / 알라딘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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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는 난생처음 이별을 경험한다.

바쁜 엄마아빠를 대신해 키워주신 할머니가 

돌아기때문이다.


이별은 너무 갑작스럽게찾아오고

미나는 할머니가 없는 세상이 이상하기만하다.


친구들을 만나도,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즐겁지가 않다.


그러다 문득 발견한 수상한 빨간문!


그곳엔 산타할머니가 계신곳.


미나는 돌아가신 할머니를 위해 요리를 한다.


오감으로 느끼는 상상의 힘!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미나의 모습에

우리아이들도 처음겪어야할 이별을

마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며 

좀..슬프기도 했다.


할머니가 좋아하는 팥죽을 만들며

잃어버린 미각도 찾고,

혼자겪어내야했던 그립고 외로운 마음들이

해소되는걸 보면서 

상상의 힘이 굉장히 크다는걸 느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용기를 주는 책


상상은 현실을 변화시키기도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수 있게 한다.


상상력도 한두번 반복하다보면 상상하는 힘이 커진다는것!!


아이들의 상상의 힘을 길러주는 책!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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