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와 오징어 - 독서의 탄생부터 난독증까지, 책 읽는 뇌에 관한 모든 것
매리언 울프 지음, 이희수 옮김 / 어크로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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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읽기연구 분야의 고전

전 세계 언론과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은책

책읽는뇌 재출간



제목부터 궁금했다.

프루스트야 그렇다쳐도

오징어가 왜 제목으로 쓰였을까하고.


책을 읽어보니

프루스트 는 독서의 지적인 면을

오징어는 신경과학적 면을 상징했다.


작가 매리언울프 는 가장 문학적인 동시에

가장 과학적인 방식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한다.


인류가 글을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문학,고고학,언어학, 신경과학이 보여주는

읽는뇌 의 경이로운 여정



독서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책을 읽을때의 뇌는 어떤 현상을 일으키는지

뇌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난독증에 관한 내용을 짚어준다.


작가는 난독증 연구를 

빠른속도로 헤엄치지 못하는 

새끼오징어를 연구하는것에비유하며 

난독증 연구의 진정한 의미는

어떤 아이든 잠재력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주는데 있다고 강조한다.


"독서는 선천적인 능력이 아니고,

후천적으로 습득해야 하는 능력이다."


독서를 지속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독서 회로가 확장 또는 축소되기도 하며

후천적인 독서능력에 관해

가장 과학적이면서도 가장 문학적인 방식으로

독서라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에 관해 논하는 책


독서는 눈으로만 활자를 읽는과정이 아니라

글자를 시각적으로 인지하고

뇌가 그 정보를 처리하고

그것을 우리의 기억과 연결시키고

누적된 지식을 통찰과 성찰의 토대로 삼는

일련의 과정이다.


독서는 지성의 성역이며

독서하는 이는 스스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작가는 깊이읽기 를 강조한다.


스마트폰 보급류 세계1위인 대한민국

시작적 자극에 길들여진 디지털시대에

인류가 여전히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책


한국어판 서문의 작가의글에 언급한

세종대왕과 한글, 그리고 한국의 문화 예술에

관한 글들이 새삼 우리의 문화가 자랑스러웠다.


독서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꿔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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