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포 유
조조 모예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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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2개국 소설 1위

★1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영화 #미비포유 원작

★국내서점 13주 연속 종합1위

★아마존,가디언, 뉴욕타임스 최고의 소설


실질적인 가장인 여주인공 루이자.

그녀는 일하던 카페에서 해고당하고

직장을 찾다가 6개월짜리 간병인으로 일하게된다.


성공가도를 달리던 남자주인공 윌.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던 그였지만

어느날의 사고로 그는 휠체어에서만 살아야하는

전신마비환자로 살아가야한다.


윌은 6개월 후 스위스의 병원에서

안락사로 자기생을 마감하기로 한 상태.



루이자와 윌은

서서히 서로에게 물들어간다.


죽음을 택한 윌의 마음을 돌리고자

루이스는 그를 세상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그녀의 엉뚱하고 활기참은

그를 웃게만든다.


윌의 말들에 그녀는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삶의 목표도 의지도 없는 그녀가 변화하기시작한다.


윌은 그녀를 빛나게해주고

루이자는 그를 살리고싶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둘은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가 아닌 결말.


루이자와 윌의 이야기뿐만아닌

가족들의 이야기도 감정이입이 되었다.

윌의 엄마의 심정을 생각하니

더 먹먹해졌다.

사랑해 마지않는 아들이

이제 곧 스스로 죽는다고 하니 그게 허락이될까.



두 주인공들이 영화처럼 눈앞에 그려지며


나는 이 순간을 충만하게 살고있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나

한순간순간을 어떻게 보내야하나

곱씹게 만드는 책.

여운이 오래 갈 것같은 책.


영화로도 꼭 보고싶은 이야기.


◆삶이 그리 길지 않으며

죽음이 필연이라면

한순간이라도 두려움에 마비되어

허비할 수는 없다.


◆인생은 한번밖에 못살아요.

단 한번의 삶을 최대한 충만하게

사는게 인간의 의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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