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바뀐 교과서에 세계라는 책이 있는데 그걸 보니 세계의 이야기아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 알려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이 책을 읽으면서 인종이 달라도, 신체조건이 달라도, 가족구성원이 달라도 다 같은 친구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려줄 수 있었답니다.특히나 인종이나 성별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책에도 자주 등장하지만 자폐스펙트럼이나 느리게 배우는 아이들 이야기 같은 경우는 자주 접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아이에게 더 잘 설명해 줄 수 있었어요. 같은 반에 느리게 배우는 친구가 있어서 아이가 더 많이 궁금해하고 질문을 하더라고요.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설명을 해주니 아이들의 언어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해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