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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 스펜서 존슨
스펜서 존슨.래리 윌슨 지음, 안진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소개가 필요없는 너무나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펜서존슨의 최신작품이다.
사실 그의 작품중 다 읽은 것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이다. 이번의 작품인 ‘선물’은 ‘1분경영’, ‘멘토’와 유사한 성격으로 1분동안의 생각과 명상 행동을 통해 자신을 놀랍도록 변화시키는 이야기이다.
책의 구성은 세일즈맨인 주인공 대니를 등장시켜 자기 일에서 놀랍도록 성공한 여러명의 인물들을 만나면서 그 성공비결을 대화를 통해 알아나가는 형식이다. 핵심멧세지는 계속하여 각 챕터끝에다 요약을 해두었고 중요구절은 따로 한페이지 전체를 할애하여 강조시켜두었다. 복습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게 해주는 한편, 달리말하면 실제 책의 분량은 A4로 따졌을때 30장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책의 가격인 만원은 결코 아깝지 않다. 오히려 많이 사서 주위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을만큼 내용은 너무나 좋다. 독서를 좋아하던 나는 군대전역이후엔 전에 즐겨읽던 소설류는 그만두고 자기개발서에만 편향된 독서를 해왔기 때문에 왠만한 자기개발서 책은 많이 구해서 읽었으나 이 책처럼 많은 깨달음을 준 책은 정말 오랜만이다. 단순하면서도 두고두고 반복해서 읽어야 할 명저로 꼽고 싶다.
얼핏보면 세일즈에만 적용할수 있을 것 같은 내용이 나열되어 있지만 주인공이 만나는 사람은 세일즈맨 뿐만아니라 대학교동창회 부회장, 공인회계사 등 영업과는 직접적인 관계에 없는 사람도 있다. 즉, 세일즈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 전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기관리 비결과 만나는 중요인물에 대한 응대 비결, 목표 성취비결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의 요점은 나의 성공에 필요한 것들로서 ‘다른사람에 대한 세일즈’와 ‘나 자신에 대한 세일즈’로 구분을 하고 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세일즈’에서는 세일즈 전 ․ 세일즈 중 ․ 세일즈 후로 나누어서 각각의 행동 지침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세일즈’에서는 ‘나의 1분 목표’를 두고 성공하였으면 ‘나의 1분 칭찬’의 단계로 넘어가고 실패했을경우에는 ‘나의1분반성’의 단계로 넘어간다. 각 단계마다 행동치침이 또 나열되어 있다.
공감이 가고 깨달음을 준 내용 가운데 세일즈 전 마음속으로 그려보는 ‘1분 리허설’을 발췌해본다.
1. 마음속으로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고 걸어 봄’으로써 고객의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본다.
2. 내가 파는 서비스, 제품, 아이디어가 제공하는 ‘이익’과 그것이 어떻게 고객이 원하는 것을 얻도록 돕는지를 마음속으로 그려본다.
3. 마음속으로 고객을 위한 ‘해피엔딩’을 떠올려 본다. 사람들은 자신이 느끼고 싶은 방식대로 느낀다. 즉 그들이 구매한 것과 그것을 구매한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고 싶어한다.
이 내용은 “내가 원하는 것을 손에 넣으려는 노력을 멈추고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때 더 큰 즐거움과 기쁨 그리고 경제적 성공을 거두게 된다.”라는 작가 의견에 대한 구체적 실천지침이다. 당연하지만 다시 일깨워주고 그 중요성을 실감시켜 준다.
스펜서존슨의 ‘성공’을 젊은 시절에 만났더라면 인생이 어떻게 달라졌을까라고 이 책의 역자가
말하듯이 책의 내용은 짧고 간단하지만 그 멧세지는 매우 파워풀하다. 나는 저자의 아쉬움의 대상인 젊은 시절에 이 책을 접하고 있다. 이 얼마나 행운인가? 그러나 문제는 실천이다. 우리는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그걸 항상 실천하지는 않는다는 주인공인 대니의 말처럼 중요한 건 실천이다.
사실 자기개발서는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내게 놀라운 깨달음을 준 이 책을 난 실천 및 응용하여 변화된 인생, 성공하는 삶을 만들어 봐야 겠다.